인생나눔교실 멘토링의 시작

인생나눔교실 두 그룹의 멘토링이 지난주부터 시작됐다.

첫번째 그룹 김해드림지역아동센터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1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주엔 8명이 참여를 했는데 센터로 들어가니 쉴 새없이 뛰어다니고 게임에 몰두해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수업시작을 알리자 아까 놀던 생각에 쉴새없이 집중력이 흩어지고있다.
박수3번으로 집중시킨 후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눈맞춤을 이어갔다.
자리 이동과 새로운 주제로 관심을 끌어내자 호흡과 발성 그리고 돌림노래까지 잘 따라와 주었다.
별로 노래해보지 않았거나 음정이 불안한 아이들이 많아 지금은 함께 소리를 내며 제창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초등학교 수업이 왜 40분인지 백퍼가 이해되기에 한시간의 멘토링을 마치고나니 에너지 탈진이다. ㅋㅋ

두번째 가음아트홀그룹은 시니어 5명을 위한 음악을 접목한 브레인트레이닝 멘토링 그룹이다.
앞으로 내가 하고싶은 브레인 수업의 첫 시도이기에 이번 수업은 그 어떤 수업보다 중요하다.

사전 뇌파측정을 진행했던 지난시간에 이어 이번주는 우리가 알지못한 뇌의 7가지 진실과 뇌체조, 뇌를 변화시키는 21일 루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주 멘토링을 마치고 소감을 물어보니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과 무거웠던 몸이 풀리고 가벼워졌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성공적이다.
앞으로 15회차까지 활동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