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사는 이야기
언니야
김귀자
2010. 11.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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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잘 끝냈어?
고생했지?
이제 다시 캐나다에 다 모였네.
내년에 미국에서 모두 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애드먼턴도 벌써 한 겨울이겠네.
여기도 이제 꽤 쌀쌀해졌어.
경이와 길이한테도 모두 안부전해줘.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마음만은 항상 생각하고 있어.
언니야
늘 생각해주고 조언을 많이해줘서 고마워.
여유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다보니 사는게 각박해지네.
오늘은 옛 생각하면서 언니와 함께 조덕배 노래가 무척 듣고싶어져서 올렸어.
어린시절 서울에서의 추억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우리 모두 좀 더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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