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체험기/해외 PHOTO

빌딩 숲을 이루는 시카고 도심

김귀자 2011. 8. 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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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보니 뉴욕처럼 지하철을 끊자니 호텔과 지하철 정류장 입구의 거리가 애매하고 택시를 타자니 교통체증에 한번 걸리면 요금이 장난이 아니겠고 버스를 타자니 역시 애로 사항이 많아 네 명이 다니기에는 좀 비싸더라도 도심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일찍 가서 주차시켜놓고 다니기로 결론을 내렸다.

시카고에서의 운전은 아들이 도맡아서 하기로 했다. 어느 새 다커서 낮선 곳에서 두려움 없이 운전을 해내는 아들로 자라나다니 대견스럽기만 하다. 첫 날은 밀레니움 공원 주차장에 주차했더니 30달러나 된다. 숙소로 돌아갈때까지 종일 주차를 시켜놓고 올라오니 해리스 극장 앞이다.

다니면서 잘 살펴보니 early bird(오전 10시 이전 ) 주차는 14달러 하는 곳이 많았다.

드디어 주차가 끝나고 종일 걷기가 시작되었었다. 고층 빌딩숲으로 둘러쌓인 시카고 시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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