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Photo Diary

언니와 나의 생일을 자축하며

김귀자 2016. 6. 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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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언니

 

올해도 언니와 나의 생일이 다가왔네.

생일 축하해. 멀리서 사진으로만 케이크 보내서 미안해.

그래도 생일되니까 좋네.

함께 생일을 기뻐하고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

또 한 살이 먹어 약간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생일은 가족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언니도 건강관리 잘하길 바래.

얼마전 아는 선생님의 아들이 어린이 노래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라 언니한테 이 노래를 생일축하 노래로 들려줄게.

우리 모두는 늘 이렇게 청아하고 아름다운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하길 바라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것이 쉽지가 않네.

언니도 늘 현실속에서 감사함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늘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언니 건강 조심하구 가족들 모두에게도 안부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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