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트레이닝 루틴

오랜시간 브레인트레이닝 루틴을 해왔는데도 하기 싫은 날들이 적지 않음에 놀라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귀찮고 하기싫은 마음은 여전히 생기는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해낼때 의지가 더 강해진다는 국장님 말씀에 공감한다.

지금까지 즐거울때나 다운이 될때나 나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BT루틴을 해왔다.
아침루틴으로.
7월의 21일 미션 중 오늘이 5일째 인증글이다
아침루틴을 할 수 없었다면 오후엔 더욱 하기 힘든 상황이 많았기에 포기했을 것 같다.

폐렴까지 갔었던 작년 6월 그리고
9월부터 시작된 BT루틴은 이제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몸이 가벼워지고 자주 쉬던 목소리가 쉬지않고 유지되고 있다. 게다가 감기까지 아직 전무하다.
면역성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짧은시간 루틴이지만 꾸준한 덕분이다.

'반복이 중요한 뇌,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뇌'에 해답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 BT루틴도 잡념이 끼어들어 다소 힘이들었지만 상관없이 루틴을 실행하며 인증글로 해마를 괴롭히고 있다. 모처럼 깊은 잠을 회복해서 넘 감사하다.

모든 병의 근원은 '뇌'에서 온다.
보기엔 멀쩡하지만 뇌가 망가진 사람들이 태반이다.

상담전공자들도 이젠 뇌쪽으로 관심을 돌리고있고 전국의 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의 뇌건강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뇌와 음악에 대한 연구, 뇌체조, 합창을 통한 음악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수업에 조금씩 적용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