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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의인문예술협회/아우룸콰이어

아우룸 콰이어 작은 음악회

by 김귀자 2022. 12. 25.

합창연수 마지막 날 가졌던 음악회!
이번 연주회는 그야말로 내가 늘 꿈꾸어오던 그런 음악회였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음악회
힐링과 감동이 넘치는 음악회
나누고 베푸는 행복한 음악회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음악회
맛있는 음식과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
존중받고 존중하는 음악회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문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우스콘서트와 같은 생활음악회라고나 할까!

조금전 단무장님이 사진을 올려주셔서 보는데 가슴이 뭉클하다.
음악회를 마치고 파트별로 음식을 가져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기쁨을 함께 맛보았다.
이것이 진정한 '하모니'가 아닌가?

몸이 아픈데도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이번 연수가 올해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는 선생님!
각자의 소질을 발표하고
합창하며 열창하는 선생님들의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것이 보인다.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함께한 모두에게 인생의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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