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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아트홀/가음합창단 (구 뉴하프합창단)

가음합창단 가을 연주여행

by 김귀자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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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음합창단은 야유회겸 함안 '입곡공원' 주변 산책후 단원의 고향집 앞마당에서 우리들만의 음악회를 가졌다. 가을 연주여행이다.
11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모인 선생님들은 동심으로 돌아간것 마냥  해맑은 얼굴이다.

먼저 도착한 몇 분의 초청 연주자들이 튜닝을 하고있고 우리가 도착한 앞마당에는 모과, 감, 고추, 밤들이 식탁에 놓여있다. 완연한 가을의 향기다.

관객인 동시에 연주자가 된 우리들은  타 연주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사회와 함께 음악회를 시작했다.
합창, 시낭송, 하모니카, 바이올린, 팬플룻, 오카리나, 플룻연주가 어우러진 40여분간의 공연이었는데
연주를 안할땐 뜰에 앉아서 서로의 공연을 지켜보며 열렬하게 응원하는 모습들이 정겹기만 하다.

드디어 점심식사 시간이다.
갓 배달된 맛있는 도시락과 우리를 위해 어제부터 준비한 호박죽을 하나씩 받아들고서 삼삼오오 흩어져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식사 하는 모습들이 자연과 어우러진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동행이다.

차를 한 잔 나눈 후 마지막으로 이은상시 가곡 메들리 편곡악보를 나눠주었다.
'동무생각-옛동산에 올라-그리움'
선율만 들어도 가슴뭉클해지는 추억의 가곡들이라 그런지 선생님들이 노래하는것을 행복해하신다.
가을날 가음합창단과의 행복한 연주여행을 아름답게 마쳐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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