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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가족을 위한 대관 가음아트홀 일요일 대관은 안하지만 자녀의 영상촬영이 학교과제로 필요한 어느 부모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 1시간 대관을 위해 가음아트홀로 나왔다. 학교에 제출할 피아노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촬영할 만큼 피아노를 잘 치질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안한다고 고집부리고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위해 아이가 피아노보다 좋아하고 잘하는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세계 여러나라 수도와 연도 외우는것을 좋아하고 그런걸 할때면 몰입을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의 수도송을 불러보게 했는데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나중엔 부모님 앞이라 그런지 곧 잘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즉흥 반주를 넣어주고 거기에 맞추어 무대에 서서 인사하고 노래하도록 했다. 그 장면을 찍으셔서 무사히 영상..
- 창원시 평생학습&과학축전 11월 2일 토요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과학축전 행사 중 학습동아리콘테스트 참가
- 제2회 경남생활문화예술제 작년 5월 합창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퇴직 이후의 신중년 10명으로 구성된 가음합창단은 이제 20명을 넘어섰다. 내일행복센터의 지원아래 시작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각자의 소질계발로 이어져 이젠 3~40분의 자체 단독공연으로 노인주간센터의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있다. 올해들어 첫 소망이었던 예쁜 드레스를 신중하게 선정해 구입한 이후 옷을 입어보니 모두들 너무 아름다우시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 드레스를 받고 기뻐하기도 잠시 바로 공연준비에 들어갔다. 10월 26일 토요일이다. 바로 '밀양대 페스타' 일환으로 열린 '제2회 경남생활문화예술제' 참가다. 올해 우리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었기에 예술제 참가는 필참인 것이다. 그렇게해서 경남 전역에서 참가한 팀이 28팀이나 되었는데 그냥 ..
- 팔순잔치 가음아트홀 대관 10월 26일 오전엔 가음아트홀에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박은향선생님 어머님의 팔순잔치였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두 아드님을 비롯해 전국에서 친지들과 목사님, 성가대원, 성도들이 방문을 해주셨다. 예배와 가족들의 축사 그리고 축하음악회로 이어지는 식순은 하나하나가 감동이었다. 멀리서 방문해주신 목사님의 따뜻한 말씀 뿐 아니라 가음정교회 지휘자님의 찬송도 참 은혜롭다. 그러나 무엇보다 약대를 졸업하신 85세의 어머님과 자녀들이 함께 부르는 '유레이즈 미 업'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85세에 하는 팔순 잔치었기에 자녀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할 것 같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으신 어머님께 따님이 감사장을 드리는 모습을 보니 문득 돌아가신 그리운 어머니가 떠오른다. 옆에서 귀에 ..
- 10월 13일 오늘은 브레인트레이닝 정회원 밴드에 인증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1년하고 6일째 되는 날이다. 모처럼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어나 천천히 BT루틴을 진행하고나니 눈이 맑아지고 몸도 개운해진다. 이 맑은 눈으로 녹색 자연만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모든 작업들에 컴퓨터 사용이 많다보니 또 안경을 쓰게될 수 밖에 없다. BT루틴을 마친 지금 모든 사물이 선명하고 빛이나 보인다. 놀랍다. 두드리기 단계에서 머리 두드리기를 마치고나니 머리카락이 후두둑 많이 떨어진다. 올해초에는 걱정될만큼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었다. 이는 갑상선 이상 징조를 보이는 증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머리, 얼굴 목을 중심으로 두드리기와 림프구 주변 마사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해주고 있다. 그 결과 천천히 빠진곳에서 머리카락도 나..
- 폭우속 가족모임 어제는 낙동강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창원, 김해에 심한 폭우가 내렸다. 그런데 바로 어제 낮 친정 가족모임이 부산에서 예정되어 있었다. 악천후 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일정을 연기하자는 말 없이 대구와 서울에서 빗길을 뚫고 각자 출발을 했다. 우리도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을 했는데 밖으로 나가니 굵고 거센 빗방울이 사정없이 몰아쳐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다. 조심조심 창원터널을 지나 김해쪽으로 들어서려는데 도로 가쪽에서부터 빗물과 토사가 흘러내려 도로를 덮치고 있다. 앞은 보이지 않고 고속도로가 물이 가득차는 것을 보니 무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켠은 평안하다. 부산쪽으로 들어서니 김해쪽에 비해 한결 빗방울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자매들도 어려움 속에서도 잘 오고있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예정..
- 창원예술학교 '들려줌콘서트' 오늘 저녁엔 울림이 좋기로 소문난 창원 3.15아트홀에서 창원예술학교 '제10회 들려줌 콘서트' 공연을 보고왔다. 창원예술학교는 일반계 고3학생 중 디자인, 애니메이션, 실용음악 전공자를 선발해 심화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위탁학교이다.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이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바로 우리 창원교원합창단 단원 이시라는거다. 아트홀 소극장에 도착하니 손님 맞이를 하시고 계시는 교장선생님이 저만치에 보인다. 12회 정기연주회에 오셨던 경남교육청 정형민 장학사님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교장선생님이 좌석을 마련해주신 덕분에 우린 모두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마침내 연주가 시작되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것은 바로 조명이었다. 너무 섬세하고 화려한 것이 거의 연예인들을 비추는 수준이랄까! 마이..
- 그리움 어젯밤 마고제자 재운이가 잠시 명절인사를 하러 다녀갔다. 감동이다. 그제는 창한이를 만나고.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젠 같이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나를 기억해주는 고마운 마고 합창부 제자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은 있다. 사진첩을 넘기다 어릴때 아빠와 스케이트를 타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방학때가 되면 우리의 짐을 열차에 올려주고 가시던 아버지의 늠름하시던 뒷모습...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늘 떨어져 지내야 했지만 우린 행복했던 군인가족이었다. 추석을 맞아 시어머님을 뵈러가기 위한 준비를 하다 모든 그리움이 뒤섞여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글을 적어본다. 엄마, 아빠가 ... 보고싶고 ... 그립다... 그 슬픔 때문이었는지 우리 아이들과는 늘 가까이에 살고있다. 아이들이 아이를 낳으면서 이젠 대식구..
- 감사 그동안 정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사업공모에 신청한 건수만 해도 무려 20건 이상이 된다. 모두 떨어졌다. 가음아트홀 관리나 운영자체가 어려운 상태라 새로운 기획 공연 같은 것은 하지 못하고 있다. 민간소공연장을 만들기까지 좌충 우돌 하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퇴직을 해보니 내가 남을 도울 순 있어도 도움을 주려는 분들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됐다. 메세나 역시 쉽지가 않다. 그래서 정부 보조금 사업에 매달렸던 것 같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관광부에 뜨는 사업마다 복잡하고 어려운 계회서를 일일이 작성해서 신청했지만 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보조금 사업에 선정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일일까!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도 도전했다. 마침내 적은금액이지만 강사비와 대관료를 받을 수 있는 보조금..
- 가음합창단 작년 5월에 창단한 가음합창단은 퇴직하시고 새롭게 합류하시는 신중년들이 많다. 홍보한번 하지 않았는데 이제 20분이 넘어섰다. 합창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들어오셨지만 1년을 넘기며 이젠 단독 봉사공연을 기획 할 수 있을만큼 역량이 올라왔다. 가음합창단원들을 바라보면 절로 힐링이 된다. 단원들이 관리자급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느 누가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서로 잘 모른다. 모두 내색을 하지않고 하나같이 서로를 섬기신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나의 책임감도 무장해제가 되고있다. 한 단원이 그랜드피아노 기증을 시작한 이후 그 여파가 다른 단원에게로 이어져 집에있는 진공 물청소기, 가야금, 크로마 하프, 장구까지 기증해주셨다. 뿐만 아니다. 시작전 다과 준비를 해놓는 우리 모습을 보고 이젠 ..
- 창원교원합창단 9월이 되면서 창원교원합창단의 화요일 모임도 다시 시작되었다. 지난 주가 개학 후 첫모임이다. 남편과 일찍 남창원농협에 가서 다과류를 사들고 가음아트홀로 와 정리를 마친 후 에어컨과 공기청정 환풍기를 틀어놓고 청소를 마쳤다. 쉬고있는데 평소보다 일찍 전 단장님 진선희샘이 두보따리의 책을 들고 들어오신다. 수업에 필요한 책을 나눔 하기위해서 이다. 한참 펼치시는 책들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며 간식을 한가득 들고 들어오시는 분이 계셨다. 아니...세상에... 정원진샘이다. 우와~이게 무려 9년만이 아닌가! 합창단원 모집 공문을 보고서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행복해지기 위해 오시기로 결심하셨다고 하신다. 와~아 ~ 놀랍다 못해 감동 그 자체다. 원진샘을 보고 놀라며 들어오시던 단무장님이 김밥과 다과를 식탁..
- 합창을 왜 지도하세요 살아오면서 '합창을 왜 지도하세요'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아왔다. 그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기까지 했으니 그동안 해왔던 40여년간의 합창지도는 거의 인생인 셈이다. 합창올림픽 은메달, 전국대회 최우수 그러한 경연대회 실적들로 높아진 삶도 살았지만 그런 것은 모두 시간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마태복음 말씀이 깊게 와닿는다. 지휘자들은 음정, 박자, 화음, 난이도 높은 선곡을 통해 남들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실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고의 목표일까? I don't think so. 물론 그런부분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로하고 도울 수 있도록 그들을 배려하며 섬기는 것이다. 오랫동안 단원들의 ..
- [가음아트홀 대관] 흙피리 오케스트라 연주회 강만호 지휘자님이 이끄시는 흙피리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동적으로 열렸다. 대극장에서 느껴볼 수 없는 하우스콘서트 같은 따뜻함이랄까! 이것이 민간소공연장의 가장 큰 장점이겠지! 연주회는 강만호 지휘자님의 해설로 1부 무반주 앙상블, 2부 mr이 있는 앙상블, 3부 관중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이루어졌다. 무반주 앙상블의 1부를 마친 후 단원들의 퇴장에 이어 강만호 지휘자님의 흙피리 독주가 있었는데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연주였다. mr과 함께하는 2부는 추억에 젖게했고 관중과 함께한 마지막 3부는 그야말로 따뜻함과 행복함이었다. 마이크 하나 사용하지 않은 흙피리 (오카리나)의 따뜻함이 참 좋다. 무려 17곡을 앉지도 않고 서서 연주하다니 정말 감동이다...
- 가음아트홀 대관 '창원 흙피리 오케스트라 연주회' 얼마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을 마친 강만호지휘자님이 이번엔 '흙피리 오케스트라 '라는 색다른 연주회로 가음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그것도 대부분 직접 편곡하신 19곡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9월 7일 저녁 7시 30분 창원 흙피리 오케스트라 연주회 구성된 프로그램을 보니 너무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곡들이 많아 오시는 관객들이 무척 행복할 것 같다. 역시 강만호선생님의 겸손하고 따뜻한 인품이 프로그램에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다. 창밖으로는 기업사랑공원이 펼쳐지는 작고 따뜻한 카페 분위기의 가음아트홀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회다. 모처럼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뵙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호주 멜버른 오케스트라 이사인 내 친구 현주가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하던 디너음악회 모..
- 레벨 업 워크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상권 하계워크샵이 김해에서 열렸다. 사인을 한 후 문아트컴퍼니에서 준비해준 간식을 들고 연회장으로 들어서니 한 분 두 분 들어오시고 계신다. 2학기 수업을 앞두고 오랜만에 팀원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지만 모두 다른 조로 배정되어 다른 팀의 예술가들과 만나게 되었다. 직접 얼굴을 대면하며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으니 많은 도움이 된다. 마치고 우리팀 선생님들과 모처럼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교과서 저작권 보상금 정산이 지난번에 완전히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작은 금액이긴 하지만 또 나왔다. 참 감사하다.
- 모든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 속상한 일이 생길때가 되면 BT루틴에도 잡념이 끼어들어 큰 차질을 빚게된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사람 은혜를 이용해 실익을 챙기는 사람 자신의 실익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타인을 밟고 올라가는 사람들을 보고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속상함을 들여다보니 그 속에 분노가 들어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이런일은 아주 흔히 겪게된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데 늘 잊게되는 것 같다. 이것이 잡념이 되어 BT루틴에도 지장을 주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이런 외적요인이 생길때마다 그 속에 빠져들지 않고 빨리 벗어날 수 있게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일들도 결국 필요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사람이 일을 계획할지라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모든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바라보자. 감사와 평안으..
- 1박 2일 천안 여행 천안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동생부부를 방문하기 위해 모처럼 기차를 타고 천안역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지났기에 마중나온 제부는 논밭이 펼쳐지는 시골풍경을 30분 정도 달려 한적한 식사장소로 안내했다. 그런데 차에서 내려서 들어가려는데 순간 여기가 식당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올라가는 길에 펼쳐지는 끝이 안보이는 장독대들... 와 ... 한국에 있는 장독들이 여기에 다 모여있나보다. 바로 여기가 천여개의 장독들이 모여있는 전통장류 테마파크 '뒤웅박 고을'이라고 한다. 테마파크 답게 체험장도 있고 ... 놀랍다. 식당은 그 안에 있었다. 제부가 예약해놓은 한식당 '장향관'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과 아늑한 환경 덕분에 넘 행복하게 식사를 마쳤다. 남는건 사진뿐이라고 열심히 찍었다. ..
- 행복한 일상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일인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언제나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나의 사랑하는 첫 외손자 하민이가 올해 6살이 된 이후 한달차이로 친손녀, 외손녀가 태어나 이제 백일이 되었다. 딸은 3년 육아휴직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않고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서 꾸준히 모유와 분유수유를 병행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우리 하민이는 놀이가 한글, 영어, 그림그리기 이다. 혼자서 한글을 깨치더니 이젠 영어 알파벳도 혼자 깨치고 이젠 간단한 영어단어는 쓸줄도 안다. 그러더니 이젠 그림그리기에 흥미가 붙어 어딜가나 노트와 펜, 책을 들고 다닌다. 마침내 대식구가 된 우리 가족은 아기들을 안고 태..
- 가음어린이합창단 창단 학부형이 된 제자의 권유로 시작된 '가음어린이합창단' 은 지난 5월 9일에 첫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 10명이 모였다.구성원은 7살 3명, 8살 4명, 9살 2명, 10살 1명이다. 지난주에 한 명의 견학생이 왔다.첫 날이다.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장난치며 잠시도 가만히 못있는다. 자리를 배정해주고 앉힌 후 지도를 시작하는데 7살 남자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울며 가음아트홀로 들어온다. 낮가림때문에 무서워서 엄마손을 놓지를 못하고 있다.그렇게 한 주를 보내더니 표정이 밝아지고 넘 잘 적응하고 있다.혼자서 불러보라고 하면 "싫어요"하는 청개구리 아이들도 함께 부르게하니 각자 자신의 음역대로 목이 터져라 부른다.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지도해본적이 처음이라 나도 좌충우돌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노래를 좋아하고 부..
- 성주사 황톳길 맨발걷기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성주사 황톳길을 정말 잘 만들어 놓았네요. 맨발걷기가 아직 익숙지가 않아 조금씩 연습중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0b5rt75pRfU?si=ItRknTbuJ0SryP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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