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 'Echo' 합창단과의 이별 준비 이제 창원과학고 생활이 2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동아리 책자 만들기와 졸업식 합창부 공연준비가 남아있어 아직 떠난다는 실감을 못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 올해 카이스트에 입학하는 2학년 교지편집부 진표에게 문자가 왔다. 평소 예의바르고 너무나 착한 진표다. “선생님 올해 창곽제 합창부 지휘가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간단한 소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문자를 받고나니 정말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5년간의 창원과학고 합창부! 짧게 정리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 쉽지가 않다. ... 마음을 가다듬고 이렇게 정리해서 진표에게 보냈다. 2013년 창원과학고에 첫 발을 들여놓으면서 우물 정(井)자 본관 건물을 바라보는 순간 “여기 본관 홀에서 합창을 연주한다면 울림이 얼마나 좋을까!”.. 2018. 1. 28. [편곡] 아빠의 청춘(여성3부) 2018. 1. 21. [편곡] 위키드 블루팀 '내가 바라는 세상' 2018.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