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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수업 일지/학교행사 및 수업풍경7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 합창경연을 마치고 다른 합창부에 비해 매우 적은 숫자인 합창부 31명 마침내 진주여고에서 열린 경상남도학예발표대회 합창경연 어제와 오늘 보았던 우리 합창부는 지금까지 중 최고였다. 우리는 마침내 하나가 된 것이다. 폭우가 내리고 출발부터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전율과 감동을 가지고 노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 뭉클했다. 노래의 맛을 이제야 느끼기 시작한 아이들. 서로를 배려하고 힘을주며 챙겨주는 모습들, 노래속에 모든것을 담아 보내는 모습들이 경연대회를 통해 빛이나고있었다. 아이들은 한층 성숙해졌다. 학생회를 대표하여 함께한 승현이의 모습도 감동이었다. 경연대회 결과를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상의 순위를 떠나 그 어떤 상에도 감사할 것이다. 우리 합창부는 이미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고 합창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 2012. 10. 29.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용고합창부에게 이젠 우리 용원고등학교합창단의 연주회가 시작이 된다. 이번주 토요일엔 경상남도 학몌발표대회 합창경연대회, 다음주 토요일엔 중창경연대회와 경남합창제가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아이들이 가슴 깊숙이에서 오는 전율과 행복을 체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용고합창부야 많은 선생님들이 너희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단다. 이번 연주회들을 통해 너희들이 무척 성장하게 될거야.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체험이 너희를 바꿔놓게 될 것이라는 것을 나는 확신한단다. 혼자가 아니고 함께 이루어내는거야 얘들아. 너희들은 해낼 수 있다. 이 글을 적고나니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는구나. 선생님이 용고에 와서 너희들에게 행복한 체험들을 많이 시켜주고 싶었는데...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시간들을 준비하게 되는구나. 경연대회날 .. 2012. 10. 25.
2012 진해용원고 노래하는 학교 추진 실적 2012 노랫소리 가득한 학교 추진실적 1. 운영목적 학교 내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노래하고 합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서 창의성을 기르고, 자기반성 및 인성을 바로 잡는 데 의의를 둔다. 2. 운영방침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행평가와 동아리 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 3. 운영의 실제 및 성과 학년도 항 목 주요 실적 2011 노래하는 학교 1. 스승의 날 작은 음악회 2. 교내 반별 뮤지컬 발표회 3. 교내 반별 음악회 개최 4. 교내 반별 Show Choir Festival 5. 합창부 동아리 활성화 6. 합창부 카페와 지도교사 블로거를 통한 수업 자료 탑재 및 활성화 ■ 스승의 날 작은 음악회 ■ 교내 반별 뮤지컬 발표회 ■ 교내 반.. 2012. 10. 22.
뮤지컬 공개수업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네 모둠으로 나뉘어 뮤지컬보다는 콩트에 가까운 뮤지컬을 3장 형식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오늘이 그 첫째 날. 일곱반 중 세 반의 발표가 있었다. 남자반 한반, 여자반 두반 특별 연습 없이 수업시간 짬짬이 만들어 발표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차라리 혼자서 발표하는 것이라면 좀 더 쉬웠을 터인데 토론과 협동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가 않았다. 역할에 대한 토의를 거듭하며 성격차이에 대한 다툼도 있었고 나서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반대로 튀는 아이들 사이에서 뮤지컬은 날마다 제자리였다. 하지만 이제 발표가 시작되니 다른 반 아이들이 참관하려고 몰려들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제대로 된 무대체험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물러서지않고 해.. 2012. 6. 21.
뮤지컬 최종 리허설 한 주 앞두고 1학년들이 시청각실에서 뮤지컬 발표 최종 리허설을 하고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보여주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러나 난 아이들의을 믿는다. 이 발표가 끝나면 아이들은 많은 귀한것들을 얻고, 느끼게 될 것이다. 2012. 6. 16.
저력있는 진해용원고등학교 진해용원고는 저력이 있고 굉장한 학교이다. 선진형 교과교실제A형(2010~), 창의 경영학교(2012, 고교 교육력 제고), 전국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2012학년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도 참가하였다. 또한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창의력학생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참가하기 위해 현재 미국으로 모두 떠난상태이다. 비까지 내리며 흐렸지만 이내 맑게 개이면서 쾌적하게 시작한 체육대회 음악실에서 바라본 창문밖의 하늘 반 티셔츠를 맞추어 입고 반가를 부르며 입장하는 1학년들의 모습과 단체 댄스를 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는 3학년들의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체육대회를 잘 마쳤다. 학교 담장이 온통 장미 넝쿨에 휘감겨져 있다.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인가보다. 2012. 5. 30.
스승의 날 가진 작은 음악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도장학금 전달식과 작은 음악회를 열어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갑자기 기획된 작은 음악회인지라 크게 연습없이 아이들의 평소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가 깊다. 그 와중에도 아이들이 나와서 내게 '스승의 노래'와 케이크로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사도장학금 전달, 시상식, 교장선생님의 훈화가 끝나자 마침내 음악회가 시작이 되면서 첫 순서로 합창부의 '스승의 은혜'와 꽃 증정식으로 음악회가 시작된다. 201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