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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lass/영화, 드라마, 뉴에이지

영화속의 클래식

by 김귀자 201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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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넬리>

헨델/ 울게 하소서
카스트라토(거세한 가수) 파리넬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입니다.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연주죠. 실제 연주를 카스트라토가 할 수 없으니 카운터 테너의 소리와 소프라노를 컴퓨터로 합성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가면속의 아리아>

<가면속의 아리아>는 벨기에 영화로 원제는 <Le Maitre de Musique>로 음악선생(The Music Teacher)이라는 뜻입니다.
<파리넬리>, <왕의 춤> 등으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 음악영화의 거장 제라드 코르비오(Gerard Corbiau)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입니다.

영화에서 실제 바리톤 성악가인 호세 반 담(Jose van Dam)이 맡은 역이 바로 요아킴이라는 음악선생이며 여제자 소피와 남제자 장이 등장하며 연주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피가 부르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 중 질다의 아리아 <그리운 그 이름()>
-소피가 요아킴에게 레슨 받는 모차르트의 아리아 <나는 모른다, 이 따뜻한 애정이 어디서 오는지>
-소피와 요아킴이 마차를 타고 나들이를 갈 때 부르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이중창 <우리 서로 손을 잡고(La ci darem la mano)>
-소피가 스승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위로 흐르는 말러의 교향곡 제 4번 3악장의 아름다운 선율
-엄한 수업 끝에 장이 처음 부르는 노래는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 3악장 <청춘에 대하여>
-요아킴이 사망하기 전날 피아노를 치며 혼자 부르는 노래는 슈만의 <음악에(An Die Musik)>
-청중들앞에서 소피가 처음 부르는 노래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중 <Sempre Libera>
-벨리니의 오페라 <비앙카와 페르난도> 중 아리아 <많은 슬픔에>를 서로 주고받으며 부르는 장과 아르카스의 대결
-요아킴의 시신을 실은 배가 안개 낀 강물위로 멀어져가는 장면에서 들려오는 말러의 가곡 <나는 세상에서 잊혀지고>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마적' 中  '밤의 여왕의 아리아'
장모의 잔소리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에 대한 힌트를 얻는 재미있는 장면입니다.





오페라 <돈 조반니>

스페인의 바람둥이 '돈 후앙'얘기를 각색한 것인데 아버지를 죽인 못된 놈이 나쁜 짓을 계속하다가 천벌을 받는다'는 줄거리 입니다. 이때쯤 아버지가 죽게되면서 모짜르트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은 듯이 몹시 슬퍼하게 되죠.

 




파파게노의 이중창
<마술피리> 중에서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이중창

 



<카핑 베토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스마트걸>

Deanna Durbin이 부르는 Il Bacio( 입맞춤) 
Luigi Arditi/ (이,1822-1903)의 'Il Bacio'
 

 

 

 

<The Pianist>

쇼팽/ 녹턴 20번,올림다단조





<브레스트오프>

 Joaquin Rodrigo(1901 ~ 1999)/ Concierto de Aranjuez


 


진폐증을 앓고있는 대니를 위해 병원앞에서 연주하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대니보이(아일랜드)






로시니/ 윌리암 텔 서곡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A3DD82A593DCFED7E04CE8CF38B8AEE769CD&outKey=89cd6f8c2fa700c0d1adf91ce37fa624d1241c9972d1a628473729b3962c54512078c9f7e55ea204d973d8a448a162ea(새 창으로 열기)




<샤인> (호주출신의 데이비드헬프갓 실화 )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3
연주를 하다 정신 착란을 일으키는 장면입니다.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사랑하는 여인에게 겨눈 총.
그러나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 남자.
그때 그들앞에 나타난 한마리 나비..
여인은 나비를 쫒아 달려가고
양손에 나비를 담아 올리는 순간...

화면은 멈추고 굉음의 두발의 총성은 울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것보다
강하게 남는 이 영화의 라스트 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처절하리만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엘비라 마디간'의 주제곡으로 더
잘 알려진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으로
유명해진 스웨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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