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은 <쌍투스 - 리베르 탱고 - 야래향>으로 이어집니다.
쌍투스는 악보의 맺음이 분명하지 않아 애를 먹었고 리베르 탱고엔 비트박스를 넣어보았습니다.
마지막 곡으로는 댄스곡으로 중국노래 '야래향'을 편곡했는데 아이들이 귀엽게 잘하네요.
창원중앙여고합창단에게 정년퇴임식장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제의가 왔습니다.
마침 중앙여고의 교장 교감선생님 께서도 퇴임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분들이라
뭔가 뜻깊은 노래를 연주해드리고 싶었는데 한스밴드의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곡이 있더군요.
이왕이면 모든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가사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개사를 하고 합창곡으로 편곡했답니다.
퇴임식장에서 이 곡을 들으셨던 많은 선생님들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는 너무나 잘 알려져있는 아름다운 곡이죠. 기존에 나와있는 악보로 합창을
해보니 여학생들에게는 리베라 합창단 버젼이 아름다울 것 같네요. 그래서 최근에 다시 편곡을 했답니다.
내 고향 남쪽바다~ 가사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시지 않나요? 저도 그렇습니다.
이 곡은 어릴적 고향을 추억하게 하는 노래인지라 평소에 무척 좋아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었는데 생각만큼 표현이 쉽지가 않네요.
중앙여고합창단의 발랄한 모습을 메들리로 편곡해 보았습니다.
업사이드 다운 이라는 팝송이 당시 무척 사랑을 받고 있었죠. 그리고 낙랑18세는 누구나 사랑하는
가요구요 마지막으로 문근영이 불러 더욱 유명해진 '난 사랑을 몰라'를 메들리로 엮어보았는데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를 표현한 아름다운 동성 합창곡입니다.
누구나 끌려드는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코러스가 인상적이네요.
세미나에서 20분간 공연하는 장면입니다. 화질이 매우 안좋네요. 마지막에는 혼성합창으로 작곡된 우효원의 '글로리아'를 우리 합창단을 위해 여성합창곡으로 편곡하였는데 경연대회 곡으로 딱입니다. 이 곡으로 많은 상을 휩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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