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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험기/해외 PHOTO

Letchworth State Park 1

by 김귀자 201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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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 Day(노동절) 이었던 지난 월요일에는 지인의 소개로 미 동부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우는 ‘Letchworth State Park’에 다녀왔다. 버팔로에서 약 한 시간 반 거리에 있지만 초행길이라 서둘러 출발했다. 휴일이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한산해서 좋긴 하지만 하늘에 먹구름이 밀려오는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기세이다.

마침내 비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한다.

도로가 너무나 한산하다. 어두침침한 날씨에 곳곳이 구멍이 난 폐가를 지나쳤더니 좀 으시시하다. 하지만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적절하게 이어져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주고있다.

마침내 도착을 하고나니 8달러의 입장료를 받는다. 마침 한국분이라 이 곳 지도 한 장 주면서 중간 폭포가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되면 8달러를 돌려준다는 친절한 설명도 아끼지 않는다.
한 바퀴 돌아보니 3개의 작은 폭포들과 깎아놓은 듯한 절벽들이 나이아가라 폭포와 그랜드 캐년을 약간씩 섞어 놓은 듯하다.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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