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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폭포가 있는 레스토랑에 들렸더니 입구에는 부케 모양의 꽃들이 만발해 있고 화단이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다.
곧 결혼식이 있을 예정인지 야외 예식장과 야외 식당이 멋지게 꾸며져 있다.
곧 비가 내릴 것 같아 레스토랑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기타 연주가 흘러 나와서인지 꽤나 분위기가 있게 느껴진다.
음식들도 근사했다.
식사를 마치고나니 공원 입장료를 낸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니 진짜 8달러를 돌려준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더니 비가 쏟아지는데 하객들이 우산을 쓰고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식이 시작되자 기타반주와 바이올린의 연주에 맞추어 신부와 신랑의 들러리들이 먼저 입장한 후 양쪽으로 줄지어 서있고 이어서 신부가 등장하고 있다. 목사님이 주례를 서시고 찬송이 울려 퍼진다. 경건하고 엄숙한 예식이었다. 미국에 와서 결혼식은 처음 보았다. 매우 간소한 예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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