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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아트홀/TBN경남교통방송

두번째 생방송

by 김귀자 2023. 4. 18.

경남교통방송 '내 마음의 풍금' 코너 두번째 생방송을 무사히 잘 마쳤다.
대본을 써서 작가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인쇄물로 남편이 MC역할을 맡아 같이 연습해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주의 주제를 찾아서 매끄럽게  대본을 쓰는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한때나마 짧게라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해본것이 그나마 글감을 요약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어렵다.

환절기라 잔기침이 끊어지지 않는다. 지난방송은 긴장 속에서 좀 힘들었었는데 다행히 오늘 방송은 좀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긴하다.

PD님과 작가님도 벌써 적응한 것 같다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좋아진다.
김혜란 MC가 워낙 대화하듯 잘 이끌어주니 덩달아 편안해서 그런 것 같다.
마치고 나오는데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편이 잘했다고 말해준다.
역시 남편이 최고다.

기록을 방송으로 남길 수 있다는것은 참으로 행복하고  의미있는 일인 것 같다.
이번주 방송은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시간이었다.
내실있는 음악수업을 마친 느낌이랄까!

감사하고 행복한 아침이다.
방송을 잘마쳐서 오늘 점심은
외식하기로 했다.
남편이 좋아하는 왕갈비탕과 내가 좋아하는 예쁜찻집에서.

오후에 녹음파일이 오면 나도 모니터링 한번 해봐야겠다.

스튜디오955_내마음의풍금_230418.mp3
12.9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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