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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Photo Diary

소통과 치유를 위한 합창지도법 연수

by 김귀자 2022. 11. 9.

개기월식이 있었던 화요일 마침내 합창 연수가 시작되었다.
참으로 가슴뭉클한 시작이다.

단무장님은 플래카드, 홍보전단, 이름표, 악보를 준비해오셨고 총무님은 김밥과 간식으로 푸짐한 먹거리속에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체계적인 준비와 역할분담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단장님의 멋진 진행으로 시작된 즐거운 워밍업 게임과 자기소개 타임은 '소통과 치유를 위한 합창지도법' 주제에 맞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특히 이곳에 오게된 이유와 자신의 최애곡을 소개할때면 모두가 공감하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발성을 맡은 부지휘자님은 다음주부터 진행해주시기로 했고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순서를 맡은 나는 선생님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포크댄스로 인사 나누기'

세로토닌이 폭발하는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첫 날은 여기까지.

다음주부터는 선생님들의 최애곡들을 함께 들으며 식사할 예정이다.
공감과 배려, 위로가 넘치는 합창단을 이끌 수 있게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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