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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연수를 마치고 2023년 새해 첫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1월 4일과 5일에 진행했다.
12명의 적은 인원이라 쾌적한 수업을 할 수 있었지만 강사 두명이 이틀간 15시간을 진행해야했기에 마치고나니 거의 탈진 상태가 되었다.
36년간의 음악수업에 대한 고민을 수업 에세이로 정리했다면 이번에는 그 내용들을 실기수업으로 적용해본 셈이다.
전국을 누비며 연수에 투자한 경비만 해도 지금생각해보니 굉장하다.
합창, 코다이, 오르프, 달크로즈, 오디, 영국창의예술, 서울대 행복대학, 브레인트레이너 등
이 과정을 통해 이젠 나만의 수업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중이다.
그래서 참 감사하다.
지난번 다담연수를 담당하셨던 연구사님이 영어과 연수에 강사로 위촉을 해주셔서 다음주 13일 금요일엔 경남교육연수원에서 6시간이나 수업을 하게된다.
이 또한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대암고에서 함께 근무했었고 퇴직하신 하상수 교장선생님 색소폰동호회의 연주회도 3월 4일 가음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퇴직후로 교사들과의 만남이 더 많아진 것 같아서 이또한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좋은 사업들을 확장시켜 나가야하는데 자비로 시설관리와 일을 진행해나는데 물질적인 벽에 부딪히고 있다.
힘든 것 같다.
지원기관을 찾아야하는데 문예진흥기금 신청에 다 떨어진 후로는 다시 시도하는 것이 버겁기만 하다.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가음아트홀 후원회가 생기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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