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자기계발, 성공, 행복/감동실화,인물27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와 첼리스트 알비노니의 1992년의 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던 사라예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사라예보는 몇 달째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의 위협 아래에 있었습니다. 도시를 둘러싼 언덕에 자리 잡고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던 세르비아계 저격수들 때문에 사라예보 시민들은 언덕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만을 찾아 움직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식량과 물조차 구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1992년 5월 27일, 그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은 세르비아계 민병대의 총을 피해 건물 사이로 움직이며 하루하루를 연명할 빵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한 빵가게에서 빵을 만들어 판다는 소식이 들렸고, 사람들은 빵을 사기 위해 그 가게 앞에 줄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민.. 2010. 8. 8. 아버지와 아들 2010. 8. 8. 이전 1 2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