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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Photo Diary

SBT 연수

by 김귀자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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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이 시작된 이후 가장 고비였던 지난 주말!
토요일은 15분 강의, 일요일은 25분간 팀원들 앞에서 직접 강의하고 65프로의 칭찬, 35프로의 보완점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 한다.

이번 SBT 과정은 자신의 뇌파측정과 뇌체질 검사를 토대로 모둠이 정해졌다.
좌우뇌 중 한쪽 뇌파가 특히 우세한 모둠,
좌뇌만 우세한 모둠,
집중력이 우세한 모둠
두뇌스트레스가 낮은 모둠 등
재미있다.
두뇌관련 전문가들이 많이 모인 것 같다. 하나같이 설명과 소감발표 브레인트레이닝 실기지도력이 뛰어나다.

내가 잡은 강의 주제는 '자율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이다.
수업연구대회나 학교에서 수업발표했을때의 긴장감이 올라온다.
그러나 새벽 두시까지 공부를 해도 시간가는줄 몰랐고 발표에 대한 부담감도 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15분, 25분 강의 시뮬레이션을 모두 즐겁게 마쳤다.

덕분에 '자율신경계'에 대해 많이 알게된 것 같다.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할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면역성을 돕는 림프의 순환과 연결해서 강의를 하니 좋은 피드백들이 돌아왔다. 감사하다.
하지만 브레인트레이닝에 대한 설명과 실기지도법은 아직 부족했고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도 그룹모임을 통해 알게됐다.

이번 SBT 과정은 누가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뇌파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브레인트레이닝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학습이라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BT 정회원 모임을 통해 브레인트레이닝을 시작한지도 벌써 6개월이 넘었고 매달 21일 인증을 하면서 나도 면역성이 많이 좋아졌다.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하는 분들이 많았기에 날마다 BT루틴을 포기하지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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