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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USIC/작곡

나의 작곡가사 모음들

by 김귀자 2010. 8. 14.

The old familiar faces(차알스 램 영시)

- 1991년 친구였던 프랑스 가족들을 떠나보내며


1. I have a friend a kinder friend has no man:
Like an ingrate.
I left my friend a buruptly;
Left him to muse on the old familiar faces.

2. Ghost like I paced round the haunts of my childhood
Earth seemed a desertI was bound to traverse,
Seeking to find the old familiar faces.

3. Friend of my bosom, thou more than a brother
Why wert not thou born in my father's dwelling?
So might we talk of the old familiar faces.

1. 내게 친구 하나 있었지.
더할 수 없이 친절한 친구 : 배은망덕한 사람처럼
나는 갑작스레 내 친구를 떠났네- 그를 떠났네.
그리운 옛 얼굴을 명상하려고.

2. 유령처럼 나는 내 어린시절 다녔던 곳을 헤매였지
대지는 내가 횡단해야만 할 사막처럼 보였네 그리운 옛 얼굴을 찾으며.
3. 내 마음의 친구 형제보다 나은 그대여
어이 그대는 내 아버지집에 태어나지 않았던고?
그랬으면 우린 그리운 옛 얼굴 이야기도 할 수 있을것을.



별의노래(연극대본중에서) - 1999년 12월 진해여고 연극부를 위하여

밤 하늘에 가득한별 하나하나 꿈과 사랑안고
기도드려요 꿈과 사랑 안고서
달빛속에 흩어진별 하나하나 쓸쓸한
추억안고 하염없이 하염없이 우네

아 먼곳의 별님이여 그리워 그이름 불러보네
아 떠도는 별님이여 보이다가 풀밭에 지네
아 먼곳의 별님이여 그리워 그이름 불러보네
아 떠도는 별님이여 보이다가 풀밭에지네.



그리움이 지는자리 (김귀자)- 1997년 10월 마산고를 떠나오며

그리움이 물드는 이자리에 서서
지나간 추억을 그리며 노래하네
힘들었던 순간들 기쁨의 순간들을
가슴에담고 노래를 부르네

그러나 이젠 떠나야할시간
이시간이 가면 내일은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겠지만 우리들은
잊지 않으리 꿈과 사랑의
그리움의 순간들을.

그러나 이젠 떠나야할시간
이시간이 가면 내일은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겠지만 우리들은
잊지 않으리 꿈과 사랑의
그리움의 순간들을

외로울때면 귀기울여봐요.
외로울때면 기억하리 사랑의꿈을
기억하리 사랑의 꿈을
사랑의 꿈을



이름 없는 꽃 - 중경고에서

당신이 걷는 길가에
작은 꽃이 나는 되고 싶어
매일 매일
당신의 발자욱 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피어있고파

어느 날엔가 당신이
나를 알아보고 미소지으며
입맞출 그날까지
나는 이름없는 꽃으로 있고 싶어.


가을의 여음 - 1983년에

그들이 어디로 간지 난 안다.
흰 갈대꽃너머 제비꽃너머
구름되어 물되어 바람이되어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난 안다.

단지 외로움 단지 괴로움만
돌되어 산되어
무너질듯 조여살며
하루해를 넘기고 있다는 것
난 안다.

네가 남긴 발자욱 네가 뿌린 향기
어느 산모롱길을 넘어
산보고 돌보고 손짓하며
내눈에 드는 그들의 고운 머릿결
부드럽게 혼가까이에 일렁이고 있지만
잊어야지요



나의학교(김귀자) - 1986년 초임지 남정중학교를 떠나며

갈매기떼 날으는 소리에 부서지는 파란물결
금빛은빛 노을 어리는 바람
모두를 사랑해

바닷가 저편에 서있는 자그마한 나의학교
흙먼지 속에핀 영롱한 눈동자
진리를 안고있네

푸르른 내일을 기약하면서 달리는 꿈나무들
잊지못할 추억속에 선생님
작별을 고합니다.

바닷가 저편에 서있는 자그마한 나의학교
금빛은빛 노을 어리는 바람
더욱 아름다워라.



즐거운 등교길(김귀자) - 1986년 나의 1학년 1반 반가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
눈부신 희망의 거리
발걸음 명랑한소리
즐거운 등교길

안녕하면서 인사하는 우리는 내일의 꿈나무
서로 사랑하면서 도우는 진리의 건아들 이랍니다
아 희망과 꿈을 가슴에 모두 안고서
오늘도 내일을 향해 씩씩한 전진하세 야!




학림동산 (김귀자) - 1993년 3월 마고 교정을 거닐다 학림동산을 발견하고

육십년지기 사랑의 뜰
젊은이 고뇌속에 함께있네

하늘이 있고 땅이 있어
그 속에 예술이 피어난다.

꿈을 찾는 자들아 두팔을 벌려라
떨리는 가슴을 안고서 달려나가자

아아 사랑의 학림동산
불을 밝혀라 지지않을 사랑의 불꽃으로

길을 밝히리



솔로몬의 아가 - 1982년 아가서를 보고

솔로몬의 아가라
나의 마음에 사랑하는자여

솔로몬의 아가야
겨울이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때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땅에 들리는구나

솔로몬의 아가라
나의 비둘기야 나로하여금 네소리를 듣게 하여라

네소리는 부드럽고 네얼굴은 아름답도다
나의 사랑하는 자여
너는 빨리 달리어라

향기로운 산들에서는 노루같고 어린사슴 같아여라
솔로몬의 아가라



자장가(김귀자) - 1987년 우진이를 낳고

잘자거라 우리아기 둥개야
엄마품에 안겨 고이 단잠자라
별처럼 빛나는 눈동자야

꿈나라 별님께 가지 않으련
우리아기 착한아기 둥개야
엄마품에 안겨 고이 단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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