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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lass/기악곡 감상

장한나의 스승 미샤마이스키

by 김귀자 2010. 10. 11.

세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첼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자 장한나의 스승으로 유명한 미샤마이스키는 이 시대 최고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 모두에게 가르침은 받은 유일한 첼리스트로 인정받는다.

미샤 마이스키는 1948년에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으며. 1966년에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그는 모스크바에서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전설적인 연주자였던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의 사사를 받았고, 1975년부터는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첫 작업으로서 크레머, 번스타인과 함께 브람스의 더블 콘체르토를 녹음한 이후, 1985년에 그는 이 회사의 독점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때부터 무수한 음반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중 많은 음반이 각종 음반상을 받았다. 그가 두 번에 걸쳐 녹음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아르헤리치와 함께한 바흐와 베토벤의 소나타집, 아르헤리치, 크레머와의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3중주, 그리고 블로흐, 보케리니, 드보르작, 엘가, 하이든, 미아스코프스키, 프로코피에프, 생상스, 슈만,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들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가 그의 왕성한 녹음 활동을 증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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