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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있는줄은 알았지만 올해에야 들러보게 되었다. 장미가 한창일때 들러보려고하니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못갔더니만 이미 장미들은 시들 시들해지고있고 사람들도 거의 보기 힘들다.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장미공원에 장미가 시들해져서인지 붐비던 인파도 외면하는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는 장미들을 위해 한컷했다. 정말 짧은 아름다움이다. 인생도 그렇겠지.
생일이 음력이라 진짜 태어난 날의 음력을 찾아 날짜를 찾아봤더니 바로 오늘이다. 그동안 음력으로 5월 생일만 생각했었는데 그리고보니 내가 6월 한가운데 태어났었구나. 음력 생일도 바로 다음주다. 하하하 언제나 생일이 돌아오면 괜시리 신이난다. 나이 한살 더먹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말이다.
혼자서 음력, 양력 다 따지면 생일이 거의 한달이나 되니 얼마나 좋단말인가!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것은 캐나다에 있는 우리 언니와 생일이 같은 것이다. 언니 생일날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 둘이 함께 축하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말이다.ㅋㅋㅋ 언니한테 장미사진 보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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