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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lass/성악곡 감상

푸치니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by 김귀자 201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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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토스카> 중에서 카바라도시의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Giacomo Puccini (1858 - 1924) / 'E lucevan le stelle' from Tosca (Act 3) 


3막으로 구성된 푸치니의 <토스카>의 대본은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의 사극<토스카,1887>를 루이지 알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개작한 것으로 1900년 1월 14일 로마에서 초연 되었다고 한다.

'별은 빛나건만' 이 곡은 제 3막에서 처형을 기다리면서 카바라도시가 토스카와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부르는 아리아이며 플라시도 도밍고가 열연하고 있다. 
 
 
별은 빛나고 대지는 향기로 가득한데 정원 문이 삐걱거리며 열리면 모래 길을 밟아오는 발자국 소리 향기로운 그녀가 들어서며 두 팔에 쓰러져 안기네. 오, 부드러운 입맞춤, 달콤한 손길 나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베일을 젖히고 그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내는데 아, 이젠 영원히 사라진 사랑의 꿈이여 그 시간은 가버리고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내가 지금처럼 더 살고 싶어한 적이 과연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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