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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lass/오페라 vs 뮤지컬

오페라의 종류2

by 김귀자 2012. 6. 16.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 희가극의 일종으로 음악 사이에 대화와 독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미크라 하지만 줄거리가 희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생긴것으로 처음에는 희극적이었지만, 후에 그와는 상관없이 대사가 없는 오페라가 되었다.

 

 

비제 카르멘

 

 

 

 

오페레타(operetta)

 

- 오페레타는 경가극이라고도 하며 극적인 진행에 있어서 대사를 동반한다. 여기에 노래와 무용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음악적인 내용은 낮은 편이며 또한 오케스트라도 소규모적이다. 이러한 작품은 예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시의 남작> <박쥐> 등이 유명하다.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악극(Musikdrama)

 

오페라 양식의 하나. 바그너에 의해 창시된 양식 및 그의 계승자들인 R. 시트라우스, 피쯔퍼 등의 오페라를 가리킨다. 이것은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번호 오페라(number opera)에 대한 반발과 비판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를 구성하는 제 요소를 하나의 융합체로 만들고, 또 극의 일관된 흐름을 저해하지 않도록 무한선율을 도입하고, 라이트모티브(지도동기)를 사용함으로써 극의 진행을 한층 조장하려는 것이다.

 

바그너 로엔그린

 

 

 

 R. 시트라우스 살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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