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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Photo Diary

경주 팸 투어

by 김귀자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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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습지원단 '경주 팸두어'를 다녀왔다.
왕잉의 자동차로 함께가서 창원대앞에 주차시켜놓고 대기하고있는 두대의 버스에 B조로 배정되어 올라탔다.

띄어앉기 덕분에 쾌적한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관광통역사 한 분이 올라와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무려 한시간이나 해설을 하는데
절대 외우지말고 스토리로 이해하라고 당부하는 말이 인상적이다.
책으로 보면 온통 외울것 밖에 없는 내용인데 스토리와 함께 전체의 흐름을 정리해주니 이해가 쉬운것도 사실이다.
옆에서 지켜보니 통역사들의 역할이 쉽지않다는 것을 왕잉도 느끼는 것 같다.

경주는 수십번 갔지만 불국사와 국립박물관은 학생들 수학여행 인솔이후 실로 오랜만이다.
조경도 많이 달라지고 유물들도 한국사와 연결 되어서인지 새롭게 보인다.
열심히 설명듣고 사진을 찍어대는 멘티들을 보니 그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여하튼 시대별 변천과정을 통해 선조들의 솜씨와 지혜를 느껴볼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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