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music class186 when the love falls(사랑이 떠나갈 때)/ 이루마 누구든 떠나갈때는 /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2010. 12. 24. 제주의 왕자 양방언 드럼, 베이스, 기타에 원일이 연주하는 한국의 장고, 태평소 가락, 리코더가 어우러지는 이 퓨전 창작 국악관현악곡은 서정적이면서도 장대하다. [양방언] 1960년생 일본 동경 출신 재일교포 2세 음악가. "동양의 야니" 양방언의 국내에서 2001년에 발표된 세 번째 앨범 'Only Heaven Knows' 4번째 트랙 1998년 부친의 고향 제주에 처음갔을때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그리고 옛 탐라국의 어린 왕자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라 한다. 제주도 출신의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양방언. 일본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살기 위해서 아들이 의사의 길을 걷길 원했던 아버지는 양방언이 의사생활을 그만두고 음악의 길로 들어서자 심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결.. 2010. 12. 24.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토벤의 운명 2010. 12. 24. 오페라의 유령 2010. 12. 24. 클래식 감상 Glinka : 'Russlan and Ludmilla' Overture 글린카 :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Leo Delibes : Czardas From "Coppelia" 들리브 : 발레곡 ‘코펠리아‘ Beethoven : Piano Sonata No.8 1mvt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8번 1악장 Leo Delibes : from 'Sylvia' 들리브 : ‘실비아‘ Dvorak : Slavonic Dance No.8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8번 G단조 Rossini : 'The Barber of Seville' Overture 로시니 :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Rimsky Korsakov : Dance of the Tumblers 림스키 코르사코프 : Vivaldi : f.. 2010. 12. 24. [영화] 코러스 생각보다 짧은 시간동안 상영된 프랑스 영화 '코러스' 어떤 관점으로 만들어졌을까가 무척 궁금했다. 무서운 독방에 갇히면서도 교사들에게 끝없이 대적을 하는 가시돋힌 아이들 자신을 무시하고 골탕먹이는 아이들 속에서 화를 삭이며 유머와 지혜로움으로 감정싸움에 말려들지 않는 새로 부임해온 음악교사 체벌중심의 학교에서 문제행동을 새롭게 유도하여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게하는 지도방법이 매우 인상적이다. 충분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이런 상황속에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관리자와의 부딪힘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유지할 수 있는 단호함이 부럽다. 성질 급하고 예민하며 속전속결인 난 과연 그런 상황속에 말려들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일단 말을 줄여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말할 시간에 뭔가를.. 2010. 12. 14. [영화] 사랑의 스잔나 '사운드 오브 뮤직','라스트 콘서트',''러브스토리','사랑의 스잔나','금지된 장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닥터지바고','모래성','시벨의 일요일,'십계'... 모두 여고시절 보았던 잊지 못할 추억의 영화들이다. 음악교사 생활을 하면서 이 영화들이 내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그 중 '사랑의 스잔나'에서 나오는 'graduation tears'는 학교 졸업식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개사하고 편곡하기까지 했다. 덕분에 요즘 우리학교 합창부원들도 졸업식날을 위해 이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있는 중이다. 1976년 개봉되었던 한국과 홍콩의 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러브스토리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이백호와 효정의 두딸 중에서 언니 추하는 음악에 소질이 있고 조용하나 추운은 말괄량이다... 2010. 12. 4. 제 5 회 창원그랑프리합창제 프로그램 제 5 회 그랑프리합창제 프로그램 11월 26일 (금) I. AILM CHORALE Goin' Home to God ---------------------- Steve Barnett Hear my Prayer ------------------------ Moses Hogan Swing low, Sweet Chariot ----------------- Ed Lojeski Plenty Good Room ---------------------- Kirby Shaw II. 창원시립합창단 Gamelan------------------------------ R. Murray Schafer Over the rainbow -------------------- Harold Arlen / Arr. by Cathy Morr.. 2010. 11. 20. ‘청소년 합창 지도법 및 지휘법’ 특수분야 직무연수 알림 2010. 11. 15. 2010년 제5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 올해로서 제 5회를 맞는 창원그랑프리합창경연대회는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1월 26일과 11월 27일에 열린다. 1일차인 11월 26일 금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창원시립합창단과 필리핀 에일림코랄(AlLM Chorale)합창단의 축하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2일차인 11월 27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에는 전국합창경연대회가 열리게되고 오후 5시 30분에는 시상식과 앵콜 공연 그리고 초청합창단의 대합창의 밤이 펼쳐지게되며 창원교사합창단도 마산교사합창단과 함께 이번 무대에 서게된다. 마지막으로 연합합창이 펼쳐지게되며 수준 높은 관객과 화려한 무대가 관객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2010. 11. 10. 고엽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지나간 시절에 회한에 젖어 고엽을 부르는 이브 몽땅의 모습이 가슴 뭉클하다. 오. 기억해주기 바라오 우리의 행복했던 나날들을 그 시절 인생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웠고 태양은 더 뜨겁게 우리를 비추었다오 무수한 고엽이 나뒹글고 있다오 추억도 그리움도 그 고엽과 같다는 것을 북풍은 그 고엽마저 차거운 망각의 밤으로 쓸어가 버린다오 당신이 내게 불러주었던 그 노래를 기억한다오 그건 우리를 닮은 노래라오 당신은 나를 사랑했고 난 당신을 사랑했다오. 그리고 우리들은 하나였다오 나를 사랑했던 당신. 당신을 사랑했던 나 그러나 인생은 조용히 아주 조금씩 사랑하던 사람들을 갈라놓고 그리고 바다는 모래위에 남겨진 연인들의 발자국 마저 지워버린다오 2010. 11. 8. 세상을 움직이는 3의 법칙 2010. 11. 6. 집중력 테스트 F는 모두 몇 개일까요? 2010. 11. 6. 우울증 치료 비법 2010. 11. 6. 음악치료 강의 심상유도 음악치료 방법 - 이난복 음악치료연구소 원장 강의 2010. 11. 6. 팔색조 조수미 조수미는 대한민국의 소프라노 성악가이며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분류된다. 본명은 조수경. 영문 이름은 Sumi Jo이다. 1962년11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학과 개설 사상 최고의 실기점수를 받으며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비지스·바브라 스트라잰드·이글스·다이애너 로스 등 팝이나 알앤비를 좋아했다. 재학 중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Accademia di Santa Cecilia)으로 유학, 이후 보렐리 교수의 지도 아래 3년간 건반악기와 성악을 공부하였다. 유학 2년 만인 1985년 나폴리 존타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986년 10월 26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정식 오페라 .. 2010. 11. 4. 기타연주 감상 Astor Piazzolla's ''Night Club 1960'' 2010. 11. 3. 우연성의 대가 존 케이지 존 케이지(1912년 9월 5일 - 1992년 8월 12일)는 미국의 작곡가로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작된 피아노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음렬주의, 전자 음악 등의 음악을 작곡하였는데 대표작으로 4분 33초, 가상 풍경(Imaginary Landscape) 등을 작곡했다. 작품 는 1952년 8월 29일 뉴욕주 우드스탁에서 David Tudor(데이빗 튜더)의 연주로 초연됐다. 연주자는 피아노 앞에 앉아서 피아노 뚜껑을 열었으며 몇분 뒤 그는 뚜껑을 다시 닫기를 두번 반복한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4분 33초》는 세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고, 각각의 악장에는 TACET(조용히)라는 악상만이 쓰여 있다. 1악장은 33초, 2악장은 2분 40초, 3악장은 1분 20초씩으로 되어 있다... 2010. 11. 1. 심금을 울리는 임태경의 노래들 임태경(1973년 7월 4일 ~ )은 음악가, 대한민국의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국내 뮤지컬 배우- 미국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WPI) 학사/석사 (생산공학 전공, 성악 부전공) - Richard Casily (Boston University 교수 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신 테너) 사사 - Boston University 음악대학원 성악과 합격 - Institute Le Rosey in Switzerland (스위스 로제 고등학교) - 서울 예원 학교(중학교, 성악 전공) - 서울 충암 초등학교 - 태권도 비공인 4단 공인 3단, 고등학교 배구, 농구 대표선수 활동, 스키, 소프트볼 클럽 팀 선수 활동, - 한국 학생회 회장 (WPI) 2010. 10. 29. 카운터 테너 카운터 테너는 테너를 넘어선 남성의 성악 음역으로, 여성의 음역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운터 테너라는 용어는 14세기 다성 음악에서 나왔다. 카운터 테너는 본래 중세 이후 여성의 목소리를 억압하던 과거 역사가 빚어낸 '비극'의 산물이기도 하다. 비발디, 헨델 등 바로크 오페라 붐에 힘입어 17~18세기 오페라의 주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카스트라토(Castrato)가 19세기 초 법적으로 금지 되면서 이들 대신 카운터 테너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카스트라토가 거세라는 신체적 변화를 통해 사춘기 전의 음성을 유지한다면 카운터 테너는 사춘기 이후 가성을 훈련해 알토의 음역을 노래한다 높은 음을 낼 수 있는 비결을 팔세토(가성)창법이다 팔세토는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소리로 호흡으로 받쳐서 소리를 머리.. 2010. 10. 29. 가슴을 울리는 프리마돈나 신영옥 리릭 소프라노인 신영옥(1961년~ )은 다섯 살에 KBS 어린이 합창단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하였고 초등학교때엔 리틀앤젤스 예술단원으로 선발되면서 11세 부터 해외 공연에 올랐다. 18세엔 동아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메트로폴리탄에서 세미라미데의 아제마역으로 데뷔하였다. 메트콩쿠르, MEF, 올가쿠체빗스키, 로렌자커리, 난파음악상, 운경상 문화언론부문상을 수상하였다. All I ask of you 2010. 10. 29. [감상] 비제의 카르멘 카르멘(Carmen)은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이다. 프랑스의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1845)을 기초로 Ludovic Halévy와 앙리 메이약가 프랑스어 대본을 완성하였으며 한 고고학자가 스페인을 여행하던 중 알게 된 바스크 태생의 전직 군인인 산적 돈 호세로부터 그의 신상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답고 유혹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을 사랑함으로써 저지르게 된 살인·탈주 등의 이야기이다. 1875년 3월 3일 파리에서 초연되었으나 이 첫 공연은 비평가들이 부도덕하고, 표면적이라며 비난하면서 실패로 여겨지나 오늘날 이 오페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Opera America"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북미에서 4번째로.. 2010. 10. 20. [감상]푸치니 투란도트 '공주는 잠못 이루고' 사랑을 믿지 않는 얼음처럼 냉혹하고 아름다운 공주 ‘투란도트’는 자신에게 구혼하러 온 왕자들에게 세 개의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목을 베어 죽여 버린다는 포고 문을 내걸고 수수께끼를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로 청혼 한 왕자들을 모두 참수형에 처하게 된다. 타타르 왕국에서 축출되어 유랑생활을 하던 달탄의 늙은 왕 티무르의 아들인 왕자 칼라프가 투란도트 공주에게 반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시녀 ‘류’와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구혼하러 온다. 자신의 신분을 감춘 채 투란도트의 3가지 수수께끼인 희망 (La Sprenza), 피(Il Sangue), 투란도트(Turandot)) 를 풀지만 투란도트 공주는 결혼에 응하지 않는다. 그러자 칼라프는 자기의 이름을 알아 맞추면 생명을 내 놓겠다고 제의하게 되고, 투란도.. 2010. 10. 20. 마오리족의 Pokarekare ana (연가) 뉴질랜드에 로토루아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뉴질랜드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 호수는 수백년전 마오리족이 여러 족속으로 나뉘어 치열한 전쟁을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이 호수엔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로토루아 호수 안에 있는 모라이아 섬에는 아래하 부족이 살았으며 로토루아 호숫가에는 흰스터 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래하 부족 추장의 딸인 히네모네와 흰스터 부족의 젊은이 두타니카는 처음 본 순간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두 부족의 오랜 반목으로 두 사람은 자유롭게 만날 수는 없었지만 두타니카는 밤이 되면 호숫가에 나와 피리를 불었고, 그 피리소리를 들은 히네모네는 카누를 저어 호수를 건너왔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면꼭 붙잡고 있던 두타니카의 손을 놓고 다시 섬으.. 2010. 10. 14.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보히미아 출신인 드보르작은 원래 민족주의 음악가인데 45세 때 모두 16곡으로 된 "슬라브 무곡"을 작곡하였다. 이 곡은 드보르작이 좋아하던 둠카 양식으로 돌아간다. 둠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지방의 춤 양식으로 느리게 움직이는 사색적인 곡으로 (이 말의 기원은 ‘곰곰이 생각한다’ 이나) 종종 슬피 우는 듯한 느낌이다. 슬라브 무곡 No.2 (Dvorak - Slavonic Dance No.2) Violin: Itzhak Perlman Cello: Yo-Yo Ma Conductor: Seiji Ozawa 2010. 10. 14.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