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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아트홀/아우룸콰이어

창원합창페스티벌 공연을 마치고

by 김귀자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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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금요일 7시 30분

창원교원합창단의 창원합창페스티벌 공연을 행복하게 마쳤다.
단무장님 부군이 보내오신 3단 화환과 꽃다발, 많은 가족들의 응원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번공연에선 박지훈 편곡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물과 불' 원소의 사랑을 다룬 애니메이션 'Steal The Show'를 연주했다.
'Steal The Show' 이 곡은 선생님들의 희망을 받아 합창으로 편곡한 곡인데 다행히 모두들 넘 좋아하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선생님들도 더욱 합창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점점 찐단원이 되어가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넘 감사하다.

17년을 함께해온 창원교원합창단 '아우룸콰이어'
그동안 마지막 인사를 한것만 해도 3번이나 되는데 아직까지 함께 하고있다.
합창을 통해 선생님들의 학교생활의 고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회비로는 식사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운 실정이기에 남편과 함께 간식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선지 현재의 분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최고조다.
어려움이 우리를 더욱 사랑하고 돕게 만드는 것 같다.

이제 올해 마지막 21일 교육박람회 연주회만 남겨두고 있다.
단장을 비롯해 파트장, 단원들이 식사비 찬조를 하면서 연주후  쫑파티까지 할 수 있게될 것 같아 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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