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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사는 이야기

오랜시간 함께 해왔던 홈페이지 김귀자의 음악살롱

by 김귀자 2011. 1. 8.



1회 도민일보 청소년 합창제때 연주했었던 진해여고합창단의 '꿈의 도적' 사진을 홈페이지 대문에 걸면서 시작되었던 '김귀자의 음악살롱'

당시 드림위버 강좌를 운영하시던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시면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집을 갖게된 흥분과 감격의 그날이 엇그제만 같은데 블로거의 시대가 막을 열면서 지난 10년간 함께해왔던 홈피와 내일이면 완전히 이별하게 된다.

오랜시간 일기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홈페이지 덕분에 오마이뉴스 기자도 해보고 수필집도 냈고 내가 만든 자료들을 온라인에 모아둘 수 있었다.
자주 볼 수 없었던 제자, 동료선생님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까지 여기서 만남이 이루어졌었는데...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될 나의 보물 1호

'김귀자의 음악살롱'

홈페이지와의 이별과 함께 새롭게 시작된 
블로거 이기도 하다.

많은 작품 활동의 산실이 될 수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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