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뉴욕 257 West 38th Street에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CINDY HAN을 아들이 알고 있는 지인의 소개로 코리아타운 고려서적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뉴욕에서 명품 이브닝드레스 패션디렉터로 이곳에서는 많이 알려진 분 같았다. 첫 인상이 너무나 동안이었고 상냥한 분이었는데 우리 가족에게 따뜻하게 포옹하며 인사를 해서인지 첫 만남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점심시간이라 코리아타운에 있는 식당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한국에 있을때 교사도 했었고 이랜드의 초기 멤버중 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을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는 그녀의 놀라운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만남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심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패션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분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히려 우리에게 식사대접까지 기쁘게 해주시는 그 분이 너무나 놀랍기만 했다. 게다가 딸 아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유명 패션잡지인 VOGUE 원서를 선물로 주시겠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일이...
미국에서 책 값은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보그잡지의 원서는 의류학과 학생들이라면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책일 것이다. 너무나 두꺼워 제대로 들기도 힘들 정도이다. 우리나라 가격으로 치면 7만원 정도. 패션디자이너와 인터뷰 하기를 원하는 딸아이의 간절한 바램이 이렇게 이루어질줄 상상도 못했다.
우리는 2시간 후에 그녀의 작업실 오피스텔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눈 코 뜰 새도 없이 바쁜 그녀가 우리를 위해 두번이나 시간을 내준 것이었다. 찾아가는 길에는 재봉틀만 파는 가게도 있었고 실크 원단이나 천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았다.
작업실에서 만난 그녀는 딸에게는 보그잡지를 남편에겐 행복전도사 닉부이치치 원서를 내게는 온누리교회 손기철 장로님이 쓰신 책을 선물로 주셨다. 정말 이런 감동이 ...
남편이 그분께 기도를 부탁했다. 우리 가족을 위한 간절하고 따뜻한 기도가 너무나 감사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하루였다.
이 밖에도 뉴욕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더 있었다. 할렘가에서 밤 늦게 지하철에서 내린적이 있었는데 거리에는 흑인 몇 명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어서 두려움이 엄습했다.
바로 그 때 갑자기 차 한대가 멈춰서더니
"한국 분이십니까? 이렇게 밤 늦게 다니시면 위험합니다. 제가 태워드릴테니 어서 타십시오." 하는 것이다. 나중에 타고보니 퀸즈에 계시는 목사님 이었다. 우리가 위험한 곳에서 오래 헤매이지 않게 바로 하나님이 차를 보내주신 것이다.
점심시간이라 코리아타운에 있는 식당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한국에 있을때 교사도 했었고 이랜드의 초기 멤버중 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을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는 그녀의 놀라운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만남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심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패션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분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히려 우리에게 식사대접까지 기쁘게 해주시는 그 분이 너무나 놀랍기만 했다. 게다가 딸 아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유명 패션잡지인 VOGUE 원서를 선물로 주시겠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일이...
미국에서 책 값은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보그잡지의 원서는 의류학과 학생들이라면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책일 것이다. 너무나 두꺼워 제대로 들기도 힘들 정도이다. 우리나라 가격으로 치면 7만원 정도. 패션디자이너와 인터뷰 하기를 원하는 딸아이의 간절한 바램이 이렇게 이루어질줄 상상도 못했다.
우리는 2시간 후에 그녀의 작업실 오피스텔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눈 코 뜰 새도 없이 바쁜 그녀가 우리를 위해 두번이나 시간을 내준 것이었다. 찾아가는 길에는 재봉틀만 파는 가게도 있었고 실크 원단이나 천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았다.
작업실에서 만난 그녀는 딸에게는 보그잡지를 남편에겐 행복전도사 닉부이치치 원서를 내게는 온누리교회 손기철 장로님이 쓰신 책을 선물로 주셨다. 정말 이런 감동이 ...
남편이 그분께 기도를 부탁했다. 우리 가족을 위한 간절하고 따뜻한 기도가 너무나 감사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하루였다.
이 밖에도 뉴욕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더 있었다. 할렘가에서 밤 늦게 지하철에서 내린적이 있었는데 거리에는 흑인 몇 명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어서 두려움이 엄습했다.
바로 그 때 갑자기 차 한대가 멈춰서더니
"한국 분이십니까? 이렇게 밤 늦게 다니시면 위험합니다. 제가 태워드릴테니 어서 타십시오." 하는 것이다. 나중에 타고보니 퀸즈에 계시는 목사님 이었다. 우리가 위험한 곳에서 오래 헤매이지 않게 바로 하나님이 차를 보내주신 것이다.
반응형
LIST
'해외체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고 여행 준비 (0) | 2011.08.18 |
---|---|
담 큰 조류들 (0) | 2011.08.14 |
야외 예배 (0) | 2011.06.18 |
생일 선물 (2) | 2011.06.06 |
자연의 향기 (0) | 2011.05.31 |
Harlem BBQ (0) | 2011.05.23 |
록펠러 전망대와 일본라멘 (2) | 2011.05.20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알렉산더 맥퀸을 만나다 (0) | 2011.05.18 |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을 보다 (0) | 2011.05.18 |
뉴욕 도착 (0) | 201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