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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소설가 신경숙씨가 남편이자 문학평론가인 남진우 명지대 교수의 안식년을 맞아 2010년 9월에 함께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대 방문연구원으로 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 없이 결어다니고 공연에 흠뻑 취해살고 시간날때마다 센트럴파크를 산보하겠다는 멋진 계획을 즐겁게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마침내 뉴욕에서 모든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서 가까운 Harlem BBQ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역시 BBQ 음식이 저렴하면서도 양도 풍부하고 맛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오후 5시쯤 와서 그런지 우리는 바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6시가 넘어가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클린턴이 퇴임후에 사무소를 할렘가에 둔 다음부터 할렘가도 많이 안전해지고 발전했다고 한다.
오후 5시쯤 와서 그런지 우리는 바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6시가 넘어가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클린턴이 퇴임후에 사무소를 할렘가에 둔 다음부터 할렘가도 많이 안전해지고 발전했다고 한다.
흑인 여 종업원이 메뉴를 가지고 왔다.
처음 와서 무엇을 시켜야할지 모르는 우리들에게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해준 덕분에 푸짐한 음식들을 시킬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처음 와서 무엇을 시켜야할지 모르는 우리들에게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해준 덕분에 푸짐한 음식들을 시킬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생맥주도 한 잔 시켜 가족이 성공적인 뉴욕여행에 대한 축배를 들었다. 이렇게 가족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순간들이 앞으로 또 언제가 될 수 있을까!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리버사이드 강변도로를 산책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즐거운 뉴욕여행 이었다. 이제 아침 일찍 버팔로로 가기 위해서는 일찍 잠을 청해야 한다. 돌아가는 길엔 아들이 함께 번갈아 운전을 하게되면 남편이 덜 피곤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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