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쓰기/교단일기

2012년의 수능 대박을 위하여

by 김귀자 2011. 11. 10.
사랑하는 제자들아

너희들은 지금 수능을 치고 있겠구나.
첫 시간이 가장 떨렸을거야.
언어영역 시간이 모자르지나 않았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몇년 전 수능 감독때 번호를 한칸씩 밑으로 내려써서 울던 친구의 안타까운 표정이 아직도 떠오르는구나.
지나간 과목은 깨끗하게 잊고 다음 시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래.
지금은 수리 영역 시간이네.
차분히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기를 바란다.
마지막 시간까지 잘해낼 수 있길 기도할게.
오늘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희망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멀리서 너희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