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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험기

올랜도 여행의 시작

by 김귀자 2012. 1. 9.

마침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 월드가 있는 올랜도에 도착했다. 평소보다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

4박 5일 일정이었지만 강행군 이었다. 그런데 예상하지 않았던 비용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가방 두 개를 부치는 비용이 50달러나 되는 것이다. 다음은 렌터카이다. 예약 확인과정에서부터 차를 받는 과정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받은 차가 고장이 나서 바꾸는 과정에서 네비게이션 차량을 원했더니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한다.

그들의 수 많은 요구사항에 따라가다보니 결국 처음 예약한 값의 두 배가 되었다. 성능이 좋지 않은 네비게이션 대여가 무려 5만원 가까이 나왔다. 미리 알았더라면 빌려서라도 가지고 왔을텐데. 이럴 때 영어가
좀 더 능숙했더라면 더 자세히 물어보고 결정할 수 있었을텐데 그들도 그점을 이용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호텔에 도착하니 추가 요금을 60달러를 받는다. 긴 소파가 있는 넓은 방이었지만 간이침대가 따로 없어 다소 불편했다.

그나마 아침식사와
주차가 무료여서 다행이었다. 예상보다 500달러 정도 오버되었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 월드내 승용차의 주차비는 14달러를 받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렇게 많은 사람이 오는데도 교통체증 하나 없었다는 것이다. 주차질서 또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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