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s Magic Kingdom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매직킹덤 테마공원을 찾았다.

주차를 하고나면 모노레일, 배, 버스중 하나를 선택해서 타면 출입구까지 데려다준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매직킹덤 테마파크는 역시 다른 테마파크에 비해 앉거나 쉴곳조차 없을뿐 아니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재미있는 탈거리와 동화속 주인공들의 모습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한참을 돌다보니 배가 고파온다. 그러나 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모습들을 여간해서 보기가 힘들다. 그런데 사람들마다 커다란 칠면조 고기를 하나씩 입에 물고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겠는가!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결국 샀다.

그때였다. 고교밴드가 공연을 막 시작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밴드의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들이 내가 좋아하는 영화 '홀랜드오퍼스'에서 보던 장면과 아주 똑같아 감회가 새롭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니 익살스런 'Hunted Mension' 입장이 35분 남았다.

무덤속의 귀신들이 너무나 귀엽기만 하다.

마침내 신데렐라 성이 나타났다.

성 안에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벽면에 색유리로 장식되어있고 공주로 꾸며주는 미용실에는 어린이 손님들로 가득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