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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Photo Diary

커피와 만남

by 김귀자 2012. 2. 8.
모처럼 식구들과 와플을 먹으러 대암고 근처에있는 The house coffee shop에 들렸다. 이윽고 시킨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와플이 나왔다.

정말 화려하다. 그런데 어째 맛은 예전만 못하게 느껴진다. 미국에서 원두커피를 즐겨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며칠이 지나자 대암고 합창부 졸업생 재천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번에 졸업할 졸업생들과 이미 졸업한 대암고 합창부의 만남이 토요일 저녁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가보니 거의 25명에 가까운 많은 친구들이 나왔다. 졸업을 하고서도 이렇게 모일 수 있는 친구들이 정말 대견스럽기만 하다. 마음은 간절해도 이렇게 실천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대암고 합창단이다. 그때의 기억들이 그들을 뭉치게 했나보다. 지금도 '날봐 귀순'을 부르던 그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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