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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지난밤의 공연은 어느새 여운으로 자리잡았다.
합창단 밴드는 행복함을 나누는 사랑으로 가득차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사진들!
공연장과 대기실에서의 짧은 시간에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드시는 선생님들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속에 있었던 것처럼 그 공간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는 선생님을 보며 간절했던 기도가 이루어졌음을 실감한다.
무대를 즐기면서 행복한 연주를 했던 선생님들을 떠올리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창원교원합창단 정기연주회때마다 늘 와주셔서 격려와 용기를 주셨던 용원고 조욱제 교장선생님과 연주를 마치고 로비에서 만났던 다섯분의 역대단장님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환하고 행복한 미소로 엄지척을 해주셨던 단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한가지 재미있었던 일은
TBN 교통방송 '내 마음의 풍금' 애청자였던 분이 어떻게 음악회 소식을 알고 찾아오신 것이다.
비록 6개월의 방송이었지만 애청자로서 나를 알아보다니 ...
하하하 이번에 연예인들의 심정을 백만분의 1만큼은 느껴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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