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니 다시 게을러져 브레인트레이닝 루틴을 건너뛰고 싶은 유혹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 와중에도 이미 몸은 5월의 BT루틴을 시작하고 있다.
이것이 루틴이다.
근데 오래된 루틴이라 할지라도 억지로 한다면 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작년 6월 혹독하게 폐렴을 앓은 이후 9월부터 시작된 정회원 BT루틴에 참여해 규칙적인 BT와 쉼을 반복하며 꾸준히 5월까지 이어온 BT루틴!
따로 유산소 운동도 안하고 영양제 한 알 먹지않고 있지만 기상후 BT루틴과 청소루틴만으로도 근력과 면역성이 호전됨이 느껴진다.
브레인의 속성인 꾸준함!
덕분에 잔병치레가 크게 줄었다.
꾸준함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앞으로 나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비결이 될 것 같다.
어젯밤 늦게 잠든치고는 아직 깊은잠은 부족하지만 모처럼 스트레스 해소의 램수면이 좋아졌다.
늘 학교에선 진도때문에 해보지 못했던 창의적인 음악수업에 대한 꿈이 명퇴를 하고서야 그 기회가 왔다.
33년을 고등학교에서 근무했었는데 예술로 탐구로 수업 프로젝트 선정 으로 인해 올 11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 수업을 매주 1회 80분 연강으로 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것이 감정, 갈등, 공감과 연계해야만 하는 수업이다.
그것도 두 명의 예술가가 함께들어가 수업을 연계해서 진행해야 한다. 일종의 인성융합예술교육이다.
이를통해 아이들이 변해가는 과정과 만족도 조사를 기록하고 분석해야만 하는데 이 새로운 수업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잠못이루는 날이 많아졌다.
아침 기상직후 BT루틴을 하면서 브레인명상까지 오니 힘들었던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내린다.
늘 꿈꿔오던 수업이었기에 수업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와 위로를 간구한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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