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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험기

앙코르와트 여행후기 (타임머신)

by 김귀자 2011. 2. 24.

 5박6일간 이었지만 한 10여일은 더 지나간 것 같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번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과 캄보디아 여행은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비행기에서 비즈니스석을 앉아 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역시 좌석이 넓고 편안하다.

앞으로 이런 좌석에 앉아서 가는것이 몇번이나 있을까!  

5시간이 채 안걸려 태국에 도착을 해보니 매연이 너무 심해 숨을쉬기 힘들 정도이다.

왜이런 곳으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까!

수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태국관광지내에선 태국인만 따라 다닐 수 있고 외국인 가이드가 따라 다니는 것이 불법인지라 한국인 가이드들이 많을 애를 먹고 있는 것 같다.

방콕 시내엔 50층 이상되는 건물들도 꽤 있어보이는데 좁은 도로옆으로 고층빌딩들이 들어서니 매연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더욱 공기가 안좋아 보인다.

그런중에도 길거리엔 불법 음식장사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태국사람들의 70%는 집에 취사도구를 갖추고 있지 않아 식사의 대부분을 거리음식점에서 사다가 해결 한다고 하는데...

태국가이드 안내를 따라 수상시장에 잠시 들려보니 더러운 물위에 집들이 여기저기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배위에서 많은 물건들을 팔고 거래하고 있다.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강도로 돌변하는 일이 허다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기가차다.

돈만주면 해결안되는 일이 없고 상속세가 없어서 부익부 빈익빈 이라 한다.

이번여행에선 날마다 비행기를 타야하는 것이 가장 큰 고역이었다.

부산-방콕, 방콕-프놈펜, 프놈펜-씨엠립, 씨엠립-프놈펜, 프놈펜-방콕, 방콕-부산

오고가는 것은 모두 대한항공으로 편안하게 탔지만 문제는 캄보디아 여행을 가기 위하여 프놈펜, 씨엠립을 왕복하는 것은 정말이지...

프로펠라가 달린 54인승 비행기는 3대정도이다.

비행장은 우리나라 시외버스 정류장 모양이다.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고 좌석도 따로 없이 아무데나 앉으면 그만이다.

프로펠러가 한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굉음을 울리기 시작하는데 귀청이 떨어져 나갈것만 같은 상태에서 1시간 이상을 참아내야만 한다.

바퀴는 노화되어서 군데군데 작은 구멍들이 나있고 승객이 모두 타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는것이 다반사 이다.

우리들 역시 예약시간보다 1시간씩이나 늦게 출발한 것이 두 번이나 된다.

10여분 이상을 나는줄 알고 창밖을 쳐다보면 그때까지 비행기가 자가용처럼 달리고 있다.

이러다 못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될무렵쯤 되면 그때부터 날아오기 시작한다.

그때 선반위에서 하얀가스가 갑자기 뿜어져 나온다. 순간 승객들은 모두 긴장을 해서 서로를 쳐다보고 있다.

마치 신경가스가 새어나와 이 자리에서 죽는것이 아닐까 하는 오싹함이 일어난다.

잠시후 이야기를 들어보니 에어컨가스란다.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쉬려는데 위에서 뭐가 쿵 떨어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이 비행기를 탈 수 밖에 없는 것은 왕자가 운영하는 이 3대의 비행기가 아니면 대개가 밀림지역 비포장도로를 12시간에서 16시간 이상을 버스로 가야되는데 그것만큼 고역이 또 없다고 한다.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내린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다.

아마 먹는것으로 때우려는지 45분을 가도 기내식이 준비되어 있어 타자마자 종이수건을 주고 빵이 주인 기내식이 나온다.

한국에선 겨울이지만 이곳은 여름이다.

더워서 그런지 겨울이라는 것이 멀게만 느껴진다.

캄보디아 앙코르왓트가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지가 몇 년이 되지 않으니까 지금은 그나마 가기가 쉽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밀려오게 되면 그곳을 가는 항공편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야 될것으로 본다.

힘들게 캄보디아의 수도프놈펜에 도착을 해서 호텔에 여장을 풀려고 하는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꼬마아이들이 몰려와 저마다 1불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함께한 사람들이 모두 1불을 걷어서 건네주려고 한 순간 순식간에 어른,아이할 것 없이 1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며 뛰어들기 시작하는데 와! 거의 무서움에 가까웠다.

결국 아무에게도 주지 못하고 우리들은 빨리 호텔내부로 들어왔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바로 앞에 강이 흐른다.

흐르는 강을 보니 마치 한강처럼 보이는데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1950년대로 날아와 있는 것 같았다.

거리엔 오토바이 일색이다.

신호등이 보이지 않고 몸집이 아주 자그마하고 키도 작아서인지 오토바이엔 5명이 타고 가는 것이 보통이다.

오른쪽이 운전석이거나 왼쪽 운전석인 차도 함께 다니며 중앙선을 넘어 같은 차선에서 곡예운전을 하며 유턴도 하고 좌회전도 하면서 비켜 간다.

보험차량은 볼 수 없고 오토바이, 자전거, 버스, 자가용이 모두 한데 뒤엉켜서 지나가는데 신기하게도 그다지 사고율은 높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했다.

길거리에 사람이 쓰러져 있고 오토바이는 저만큼 나뒹굴어져 있다.

이곳에선 사람이 죽어도 몇불만 있으면 모두 해결이 끝난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면 개로 태어날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개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캄보디아에선 곳곳에서 개가 죽은듯이 자고있는 모습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면 모두 빵빵 거리지도 않고 잘도 피해간다.

어떤 일이 있어도 클랙션을 누르는 일이 별로 없다.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되며 음주운전을 해도 상관이 없다.

야구모자를 쓰기만 하면 너도나도 오토바이 택시기사가 될 수 있다.

픽업트럭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일반버스에 속하는데 모두 서서 다닥다닥 붙어서 타고 있지만 그건 거의 빈차에 가깝다고 한다.

많이 타면 지붕위에까지 않는 것이 보통이라고 하는데...

군인들 역시 평소엔 생업에 종사하다고 집합명령이 떨어지면 모인다고들 한다.

상속세가 없는 나라인지라 차도못타는 사람이 허다한 가운데서 1억짜리 차도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선거비용이 없어서 선거를 못한다고 하는 훈센총리는 세계 5대부자중 한명이라고 ...

하지만 수줍음이 많은 사람들의 모습은 정많고 순진함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거기에선 한국사람들이 꽤 존경받고 사는 것 같아 보인다.

한국가이드 이태영씨의 유머넘치는 설명으로 씨엠립과 프놈펜은 정말 재미있게 관광했다.

씨엠립의 앙코르왓트는 정말 대단한 사원 이었다.

밀림속에 묻혀있다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전세계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묻혀진 왕국은 1860년 프랑스의 여행가인 앙리무오에 의해 탐험되어 밝혀졌다고 한다.

벽에 그려진 부조만 봐도 크메르족과 참족과의 관계, 신화들이 돌에 새겨져 있으며 표정하나 하나가 너무나 실감이 나 역사가 절로 이해가 된다.

덕분에 인도차이나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역사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민속춤 압살라 쇼가 뭔지도 알게 되었고 현지음식 역시 큰 거부감이 없었다.

금속문양의 화려하고 예쁜 의상들, 우아한 동작들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자그마하지만 눈이 노루눈처럼 신비스럽기 까지해서인지 예쁜 사람들은 진짜 예쁜 것 같다.

다시 프놈펜으로 돌아와서 '굿바이 베트남'을 찍은 킬링필드, 뚜엉슬램 박물관엘 다녀왔는데 이 두곳을 방문하려면 캄보디아의 역사를 이해해야만 한다.

 만여명이 고문을 받던 그 감옥소엘 가보니 아직까지 피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

아기를 안고있는 장관의 부인이 눈물흘리는 사진을 보니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죽기전에 감옥에 들어온 모든사람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 그 덕분에 사진기사는 죽음을 모면했다고 한다.

사진들을 보니 외국인도 있고 연예인 그리고 겁먹은 꼬마 아이들 사진이 곳곳에 걸려있고 수용소 내부 천장을 보니 피가 튀긴 자욱이 아직까지 그대로 있다.

무조건 잡혀오면 어떤 자백이던 받아내어서 주위 사람들 3명을 불게하고 죽이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학살했다고 하는데...

도시의 상징인 은행을 파괴하고 모든 사람들을 강제로 농촌으로 이주시켰는데 지식인, 예술인등을 적으로 간주하며 죽여갔다고 한다.

그렇게 학살한 사람들이 4년간 15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너무나 시신이 많아서 곳곳에 해골과 사람뼈가 넘쳐난다고 하는 그현장이 바로 '킬링필드'라고 하는데 차마 그곳엔 들어갈 수가 없어서 그냥 차에 남아 있었다.

특정인에게 인생을 조종당하면서도 인생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너무나 천진한 캄보디아인들의 얼굴은 가난하게 살아도 찌들은 모습이 없이 마냥 편안하고 좋아보인다.

태국에서의 민속춤, 캄보디아 아이들이 팔던 나무로 만든 타악기를 보면서 많은 아이디어도 떠올랐고 전문 마사지 클럽도 경험하면서 이번 여행은 참 유익했다.

기어서 오르기도 했었던 앙코르와트를 무전여행으로 가기엔 너무 힘들거란 생각이 든다.

공항에 내려보니 언니와 나의 가방은 무사했지만 동행했었던 일행의 가방이 두 개나 도착하지 않았고 어떤 가방은 자물쇠가 부숴져 있는채로 돌아와 마지막까지 일행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다.

 다행히 동행중의 한사람 짐은 일본까지 여행갔다가 어젯밤에 도착했단다.

생각하면 할수록 이번여행이 웃겨서 수시로 혼자 히죽히죽 거리고 있다.

짐을 실어주는 편안한 버스때문에 고생은 거의 안했던 것 같다.

맨발의 캄보디아인들

사암으로 건축물을 만들고 거기에 부조로 조각한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워낙 노숙자가 많고 걸어가다가 배고프면 야자를 따서 먹고 잠오면 자다보니 영상 8도가 되면 얼어죽는다고 한다.

야자가 엄청나게 큰데 그거 한방 맞으면 최소한 실신이거나 죽기까지 한단다.

먹어보니 맛도 없는데 잘라서 안에있는 열매를 먹어보니 그나마 좀 낫다.

용의 눈이라는 과일, 망고, 파인애플, 빨간 털복숭이 과일, 바나나등의 과일들은 괜찮은 편이고 피망같은 모양의 과일이 사과라고 하는데 푸석푸석한게 영 아니다.

전통춤이 나오는 음식점들은 꽤 화려하며 여자들의 의상도 온통 금빛이고 눈빛또한 참 아름답다.부페식의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았는데 맵고 짠편이지만 희한하게도 가는곳마다 김치는 꼭 있는것이 그런데로 괜찮았던 것 같다.

수자원은 풍부하지만 석회질이 섞여있어 먹지못하기 때문에 모두가 물을 사먹어야 한다고 한다.

신호등이 두군데 설치된 것이 6개월이 채 안된서인지 아직도 캄보디아인들은 그것을 빨간색도 나오고 파란색도 나오는 예쁜색깔로 변하는 장식용 기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자주 길거리에 빨간주스, 초록색 주스등의 갖가지 색깔의 패트병에 들어있는 음료수 장사들을 볼 수 있다. 이때 갈증이 난다고 내려서 사다가 마시면 그길로 죽음이다.

왜냐하면 그건 모두 오토바이 기름이기 때문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첨엔 모두 음료수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오토바이 기름이란 소릴듣고 우리모두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다. 확실히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알 수 있다.

그리고보니 오리지널 북한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평양냉면을 먹은 이야기도 빼먹었네.

면이 쉽게 잘리고 맛이 그렇게 있는것 같진 않은데 사람들이 맛있다고 극찬 극찬을 하고있다. 진짜 그렇게 맛있었나?

뮤직비디오를 봤더니 사용언어와 행동이나 표정들이 정말 재미있다.

주인도 꽤 친절하고 아가씨가 품위가 넘친다.

"안내원동무식사까지 다 차려야 합네까?"

북한인삼술, 우황청심환도 보았구 김치는 우리것과 비슷했다.

볶은 땅콩이 일품이었던 것 같은데...

식사를 마치고 차에 오르니 동행중 한명이 다가와 '난 음식이 그저그런것 같던데...' 한다.

그자리에선 그리 맛있다고 극찬에 극찬을 더하더니만... 결국 그날 냉면때문에 한사람은 급체했다.

그래도 오리지널 평양냉면을 먹어보았다는 것이 뿌듯하다.

 실크트리라는 나무가 사원을 말아먹은 이야기도 빼먹었다.

실크가 많이 나오는 나라 답게 나무까지 비단결이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에 입이 딱 벌어지고 만져보니 맨들맨들 진짜 부드럽다.

오랜세월동안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둘레와 크기 그리고 부드러운 결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이나무가 바로 기생나무란다.

몇나무들이 서로 합쳐 가운데 나무를 둘러싸며 서로 기생해서 하나가 되어 가운데 나무를 죽게하고 그 둘레를 감싸게 되니 겉에서 보면 무지 등치가 큰데 속은 텅 빈것이다.

이 뿌리가 돌들을 밀어올려 건물들을 파괴하고 그 사이로 뿌리가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생명력이 질겨 잘라내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어 또다시 가지를 친다고 하는데...

와! 겁나는 비단나무다.

기생이라는 것은 사람이나 나무나 실로 엄청난 파괴력이 있다.

 원숭이 학교는 초등학교, 중등학교, 대학교과정까지 있는데 대학과정 원숭이는 주인이 나가기전에 미리 준비물들을 사전에 준비해 주는 정도라 한다.

망보는 일까지도 사람대신 해내는 똑똑한 원숭이들이 정말 많지만 코끼리들도 훈련을 시켜 똑똑한 코끼리는 쇼를 하며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어리버리한 코끼리는 벌목하는데로 끌려가서 고생만 잔뜩한단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똑해야 살아남는가보다.

태국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원숭이 골요리라고 하는데 말로 옮기지도 못하겠다.

망치로 맞은 원숭이가 아둥바둥 하는 모습에 북치는 원숭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인간이나 원숭이나 모두 죽이는 방법들이 어찌 그리 잔인할까!

그런데 그 골요리에 밥비벼 먹는 한국사람들도 있다니 말다했다.

돌아와서 신문을 보니 온통 노조들이 데모하는 기사밖에 없다.

그래도 우리는 인권이 보장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참 마음이 편하다.

잘 참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결국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에서 시위를 한일이 얼마전 있었다고 한다.

결국 활주로에 강제로 버려진채 비행기가 떠나버린 사건이 빅뉴스로 떠올랐다고 하는데...

규칙속에서 데모를 해도 해야할텐데 욱하면 순간 못참고 무조건 데모부터 하고보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문제라고 한다.

소위 '산적'이라고 하는 상황버섯 재배를 하는 한국사람도 만났다.

목숨이 위태로운적이 한두번도 아니었지만 자신을 끝까지 보호해주고 감싸주었던 사람들이 캄보디아인들이었기 때문에 이나라를 위해 살아갈거라는 말을 한다.

그곳에서 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

버섯판매지가 평일엔 학교가 되어 수업을 한다고 한다.

현지인과 결혼한 사람과 더불어 벌써 두명의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뿌리박겠다고 한다.

그곳에서 사는 것이 여유가 있고 마음이 편하다고 하는데...

시장엘 가면 부르는 것이 값이다.

첨엔 5달러에서 출발하여 나중엔 2달러까지 내려온다.

나두 나무로 깎은 타악기를 2달러에 3개 샀다.

아이들이 어찌나 잘다루는지 따라해보았지만 나는 소리가 잘 나질 않는다.

이번여행동안 산거는 거의 없지만 별의 별걸 다 구경한것 같다.

로얄제리, 진꿀을 맛보기도 하고 진주로 만든 크림 그리고 가루들도 만져보았다.

마지막으로 보석상에 들려서 8000만원짜리 루비반지도 보구...

감정하는 법도 배웠다.

맑고 투명할수록 좋은거라고 하는데...

왕비들이나 끼고 있을 반지인 8000만원짜리를 나도 한번 끼어보았다.

와! 진짜 예쁘긴 예쁘네.

그래서 눈을 감고 빨리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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