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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볼때면 늘 우리 가족을 보는 것 같다.
어릴때부터 화음을 맞추며 자라온 우리 자매들이다.
어느새 모두 나이가 들고 어린시절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이 영상을 보면 어린시절의 우리 모습이 떠오른다.
군인이셨던 아버지와 우리 자매들
영화에서 형제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던 것처럼 나도 '우리집 찬가' 를 2곡이나 만들어 자매들과 함께 불렀다.
"모두들 모여요 아가씨들 정답게 노래를 불러보세요...."
"우리는 정답고 즐거운 자매들.... "
하하하 추억하니 그때가 그리워진다.
손님들이 올때면 노래를 부르며 손을 흔들며 배웅해주던 고교시절의 추억
정숙언니야 생각나지?
기타를 잘치는 큰언니.
노래만 나오면 화음을 넣곤 했던 수경이,,, 감성이 넘치는 옥길이의 피아노 소리...
추석이 다가오니 멀리있는 가족들이 더욱 생각이 난다.
더욱 우애있는 우리 자매들이 되길바라고 가족 모두 건강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블로거를 통해 멀리있는 자매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우리 자매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바라며 추석을 맞이하여 'Sound of Music' 으로 영상편지를 보낸다.
"Happy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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