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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언니와 동생들
어느새 2015년 새해를 앞두고 있네.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우리 자매들의 옛 모습들이 하나 둘 기억이 난다.
어느새 우리가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을까!
정말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서로의 안부도 잘 묻지 못하고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낸 것 같아 미안해.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부르는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네.
"넌 아직 예뻐. 넌 너무 예뻐."
나이가 들어도 이 두 자매처럼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우리가 되어 엄마를 기쁘시게 해드리자.
2015년은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축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하고 배려와 겸허함으로 감동을 선사할 줄 아는 우리 자매들이 되었으면 해.
날씨가 차가운데 건강 조심하고 행복한 2014년 마무리하길 바래.
사랑해 언니야 그리고 나의 동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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