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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사는 이야기

생일

by 김귀자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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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생일을 하다보니 해마다 날짜가 달라진다. 앞으로는 양력으로 바꾸어야할 것 같다.
그러나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음력으로 하다보니 아들 결혼기념일과 내생일 그리고 캐나다에 살고있는 언니의 생일이 겹친 것이다.

오늘 점심은 아들부부가 우리를 위해 멋진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맛있는 식사를 함께했다. 생일축하 문구가 적힌 디저트에 선물까지 준비한 아이들.
결혼을 하고나더니 정말 속깊은 어른으로 변한 아들과 며느리다.
식사를 하며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고맙고 참 감사한 하루였다.

캐나다와는 시차가 있어서 오늘 생일을 맞게된 언니의 생일도 너무 축하한다. 나이들어가면서 멀리있어도 서로를 잊지않고 연락할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언니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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