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뮤직

음악으로 두뇌활성화를 증진시키는 '브레인 뮤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만 간다.
이론중심이 아닌 온 몸으로 음악요소를 경험하며 느끼는 실기수업 방법 말이다.

지금까지 학교에선 진도나 시험, 수행평가를 위한 수업지도에만 급급하다보니 두뇌를 이완시키고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며 두뇌활성화를 돕는 음악지도법에 대한 생각을 아예 해보지도 못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경남교육연수원 다담연수를 통해 뇌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으로 음악요소를 경험하는 실기수업을 진행해볼 수 있게 되면서 음악을 어떻게 지도해야 두뇌가소성이 일어나게 할 수 있는지도 공부해보게된 것 같다.
이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교수법이 아닐까!

경남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 모든 다담연수 대상자 명단과 과정진행을 알리는 공지가 떴다.
10월 26일 내 수업에도 20명 정원에 5명 대기 정원까지 모두차 25명의 선생님들이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경남 각 지역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에게 이 수업이 행복하실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스카프와 품질좋은 클라베스를 수업운영물품으로 준비 해달라고 했으니 선생님들께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연수를 할 수 있게되니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