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전체분류1093 아름다운 거문도 창의인성연구회 선생님들과 거문도에 다녀왔다 여수에 도착해서 다시 두 시간 이상의 배를 타야하는 일정이었는데 모르고 앞 자리에 탔다가 심한 파도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 심하게 고생을 했다. 알고보니 버스와는 다르게 배는 뒷 자리에 타야 흔들림을 덜 느끼게 되고 멀미도 덜하게 된다고 한다. 힘들게 도착했더니 기진맥진이다. 하지만 거문도의 석양을 받은 풍경에 압도되고 말았다. 하늘에 벌써부터 초승달이 깔리기 시작했고 해무에 깔린 거문도의 비경이 마치 그림같다. 저녁을 먹고 산책하다보니 거문도에 있는 영국군 묘지가 가까이에 있어 모기에 뜯기면서 찾아가는데 초등학교가 보인다. 바닷가에서 근무했었던 초임지가 떠오른다. 좁은 길을 따라 도착한 영국군 묘지는 멋지게 꾸며져있다. 장교였던 선생님 부군의 도움으로 아파트를.. 2012. 7. 29. GREAT MUSIC & Best Wedding Proposal 2012. 7. 22. 뮤지컬 공개수업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네 모둠으로 나뉘어 뮤지컬보다는 콩트에 가까운 뮤지컬을 3장 형식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오늘이 그 첫째 날. 일곱반 중 세 반의 발표가 있었다. 남자반 한반, 여자반 두반 특별 연습 없이 수업시간 짬짬이 만들어 발표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차라리 혼자서 발표하는 것이라면 좀 더 쉬웠을 터인데 토론과 협동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가 않았다. 역할에 대한 토의를 거듭하며 성격차이에 대한 다툼도 있었고 나서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반대로 튀는 아이들 사이에서 뮤지컬은 날마다 제자리였다. 하지만 이제 발표가 시작되니 다른 반 아이들이 참관하려고 몰려들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제대로 된 무대체험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물러서지않고 해.. 2012. 6. 21. 그린음악은 생명의 에너지 [출처] 2009년 생명음악 1차년도 보고서|작성자 숲지기 2012. 6. 20. 오페라의 종류2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 희가극의 일종으로 음악 사이에 대화와 독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미크라 하지만 줄거리가 희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생긴것으로 처음에는 희극적이었지만, 후에 그와는 상관없이 대사가 없는 오페라가 되었다. 비제 카르멘 악극(Musikdrama) 오페라 양식의 하나. 바그너에 의해 창시된 양식 및 그의 계승자들인 R. 시트라우스, 피쯔퍼 등의 오페라를 가리킨다. 이것은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번호 오페라(number opera)에 대한 반발과 비판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를 구성하는 제 요소를 하나의 융합체로 만들고, 또 극의 일관된 흐름을 저해하지 않도록 무한선율을.. 2012. 6. 16. 오페라의 종류1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 - 이탈리아의 오페라 세리아에 대해 프랑스에서 나타난 대 가극이다. 이것은 19세기 프랑스의 특징있는 양식으로 서사시적이고 역사적인 성질의 비극을 테마로 한다. 합창을 중히 다루고, 발레를 넣어 프랑스 사람들의 기호에 알맞게 하였다. 롯시니 윌리엄 텔 서곡 서곡 : 막이 오르기 전에 극의 내용을 암시하는 관현악곡 John Rawnsley - Largo al factotum - Il barbiere di Siviglia 징시필(Singspiel-노래연극) 18세기 후반 이후 독일에서 발전한 독일 고유의 가극을 말한다. 그 특색은 희극적인 내용, 말로 주고받는 대사를 갖는다는 점이다. 모차르트의 , 등은 그 뛰어난 예이지만, 나중에는 오페레타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모짜르.. 2012. 6. 16. 장미공원 우리 동네에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있는줄은 알았지만 올해에야 들러보게 되었다. 장미가 한창일때 들러보려고하니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못갔더니만 이미 장미들은 시들 시들해지고있고 사람들도 거의 보기 힘들다.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장미공원에 장미가 시들해져서인지 붐비던 인파도 외면하는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는 장미들을 위해 한컷했다. 정말 짧은 아름다움이다. 인생도 그렇겠지. 생일이 음력이라 진짜 태어난 날의 음력을 찾아 날짜를 찾아봤더니 바로 오늘이다. 그동안 음력으로 5월 생일만 생각했었는데 그리고보니 내가 6월 한가운데 태어났었구나. 음력 생일도 바로 다음주다. 하하하 언제나 생일이 돌아오면 괜시리 신이난다. 나이 한살 더먹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말이다. 혼자서 음력, 양력 다 따지면 생일이.. 2012. 6. 16. 뮤지컬 최종 리허설 한 주 앞두고 1학년들이 시청각실에서 뮤지컬 발표 최종 리허설을 하고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보여주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러나 난 아이들의을 믿는다. 이 발표가 끝나면 아이들은 많은 귀한것들을 얻고, 느끼게 될 것이다. 2012. 6. 16. The Battle of Jericho-Elijah Rock (Moses Hogan) 2012. 6. 15. 세계적인 뮤지컬 명장면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2012. 6. 12. 뮤지컬 넘버 뮤지컬 넘버 1. 서곡( Overture) 뮤지컬이 시작하기 전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말하며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4. 쇼 스타퍼 (Show stopper) 뮤지컬에서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노래나 연기를 삽입하여 기분 전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5. 반복 연주(Reprise) 중요한 극적 순간에 앞의 노래가 다시 연주되는 것을 말하며 같은 곡이지만 되풀이되지 않고, 변주되어 연주되어 극적 상황이 변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6.프로덕션 넘버(Production Number) 1막의 중반이나 끝, 또는 2막 첫 부분에 나오는 뮤지컬 넘버를 말한다. 뮤지컬의 각 요소들이 모두 동원되는 부분으로 화려하고 대담하며 유쾌하다.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7. 아리아(Aria) 남녀 .. 2012. 6. 12. 영화'쇼생크탈출'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바람 부드럽게' 영화 "쇼생크 탈출"촉망받는 은행 간부였던 앤드 듀프레임은 부인을 살해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 쇼생크에 들어 온다. 앤디는 교도소라는 공간이 얼마나 인간을 황폐화시키며 사회와의 단절속에서 인간을 고립시키는 가를 체험을 통해 느끼게 된다. 50년 이상 감옥내의 도서관에서 복역한 죄수 브룩스는 오랜 기간 교도소라는 억압된 공간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자유와 희망이 존재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된다. 그러나 앤디는 그러한 절망적인 공간을 희망적인 공간으로 바꿔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그곳에서 우정을 느낀 레드와 함께 앤디는 특기를 살려 교도소 소장의 탈세를 도와주면서 소장의 갖은 비리들을 폭로하기 위한 기회를 엿본다. 앤디는 교도소 도서관에 배치되고 그곳을 최신식으로 꾸민.. 2012. 6. 4. 웃는 얼굴 이순구 화백이 그린 작품 '웃는 얼굴'이다. 무슨 선물을 받은 것 마냥 이 그림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도 이 그림을 보면 너무나 좋아할 것 같다. 모두 이렇게 웃으세요 하하하하하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하하하하하 근데 이 사진은 어렸을때의 캐나다 언니 모습과 많이 닮았다. 하하하 2012. 6. 3. 나는 음악교사다 국제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간 합창부 친구가 뉴욕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을 보니 작년이 그리워진다. 이젠 그동안 익혔던 영어도 까마득해지고 있다. 얼마전 인간극장에서 보았던 7080 가수 박인수의 감동적인 인생이야기에서도 뉴욕과 뉴저지의 모습이 나왔다. 파아란 하늘과 구름, 맑은 공기와 새소리, 집 앞의 잔디밭이 들리는 것 같았다. 언제쯤 다시 가볼 수 있을까! 국내여행도 잘 못가는 처지에 쉽지 않을 것 같다. 영어에 대한 갈증도 커져만 간다. 그래서 영어기초 원격연수를 들었는데 예전보다 듣기는 좀 나아지긴 한 것 같다. 미국으로의 연수 기회가 또 있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으련만... 하지만 마음을 비우자.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일이라면 다시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것이다. 미국에서 가.. 2012. 5. 31. [융합수업 일지] 발표수업 마이 쭈 발표수업 마이 쭈 1학년 7반에서의 수업이었다. 두 명의 학생이 찾아와 “선생님 오늘 저의 두 명이 발표하겠습니다.” 하는 것이다. 예쁜 캔디 바구니와 탬버린을 들고 나온 친구들은 손을 들고 이름을 외치며 멋지게 자신들을 소개하기 시작하며 퀴즈를 낸다. 물론 정답은 '마이 쭈'이다. 매우 활발하게 학생들이 진행을 하고있다. 그런 후 먼저 오늘 발표를 하게 된 이유를 소개하기 시작하는데 “ 저와 친구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가 중3때 마이 쭈를 계기로 지금까지 매우 친한 친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희는 마이 쭈를 여러분들에게 선물로 드릴 것 입니다. 평소에 잘 대화를 나누지 않거나 사이가 좋지 않게 된 친구가 있다면 이 마이쭈를 그 친구에게 꼭 선물하라는 뜻에서 저희들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내.. 2012. 5. 30. [융합수업일지] 안무있는 반가 및 뮤지컬 연습 사진 요즘 먼저 음악체조부터 한 후 본격적으로 안무를 연출하며 모둠별로 반가 노래하기와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 2012. 5. 30. [융합수업일지] 통합수업 5분발표 수업사진 5분 발표수업은 진로(자기이해)와 관련하여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이해하고 계발하는 통합수업이다. 먼저 자신이 발표하게된 동기와 이유를 설명한 후 관심분야를 발표하는 방법이다. 발표종목은 독주, 중주, 독창, 도시락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영어발표, 댄스 등으로 다양하며 그 사연이 매우 감동적이다. 2012. 5. 30. 저력있는 진해용원고등학교 진해용원고는 저력이 있고 굉장한 학교이다. 선진형 교과교실제A형(2010~), 창의 경영학교(2012, 고교 교육력 제고), 전국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2012학년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도 참가하였다. 또한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창의력학생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참가하기 위해 현재 미국으로 모두 떠난상태이다. 비까지 내리며 흐렸지만 이내 맑게 개이면서 쾌적하게 시작한 체육대회 음악실에서 바라본 창문밖의 하늘 반 티셔츠를 맞추어 입고 반가를 부르며 입장하는 1학년들의 모습과 단체 댄스를 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는 3학년들의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체육대회를 잘 마쳤다. 학교 담장이 온통 장미 넝쿨에 휘감겨져 있다.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인가보다. 2012. 5. 30. 평사리 최참판댁 풍경 사진 평사리최참판댁 / 마을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98번지 전화 055-880-2950 설명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 2012. 5. 30. 구례 고택 풍경2 곡전재 / 펜션,민박 주소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476-3번지 전화 061-781-8080 설명 - 쌍산재 / 펜션,민박 주소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번지 전화 061-782-5179 설명 - 2012. 5. 30. 구례 고택 풍경1 1 2012. 5. 30. 스승의 날 가진 작은 음악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도장학금 전달식과 작은 음악회를 열어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갑자기 기획된 작은 음악회인지라 크게 연습없이 아이들의 평소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가 깊다. 그 와중에도 아이들이 나와서 내게 '스승의 노래'와 케이크로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사도장학금 전달, 시상식, 교장선생님의 훈화가 끝나자 마침내 음악회가 시작이 되면서 첫 순서로 합창부의 '스승의 은혜'와 꽃 증정식으로 음악회가 시작된다. 2012. 5. 30. 지리산 형제봉 모처럼 남편과 함께 부부동반 모임으로 지리산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형제봉에 오르게 된 것이다. 그것도 등산을 싫어하는 내가 두시간만에 말이다. 무슨말도 안되는 소리인고하니...하하하 이 동네에 살고있는 지인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우찌 이런일이 가능하겠는가 말이다. 밀림도 뚫고 나갈것 같은 7인승 승합차에 모두 8명을 태우고서 익숙한 솜씨로 거친 지리산 둘레길을 운전해나간다. 마치 급류타기를 하는듯이 스릴만점이다. 정상을 향한 아슬 아슬한 곡예운전으로 900m까지 올라가더니 더 이상의 자동차를 허용하지 않는 지점에서 우리 모두는 내렸다. 주변에 몇 대의 주차된 차량들이 보인다. 그때였다. 어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내려가는 길이 무섭다고 일행에게 운전을 부탁한다. 하지만 이제 도착한 우리에.. 2012. 5. 28. 우리 선생님 서준호 선생님편 2012. 4. 28. 이미지트레이닝 2012. 4. 2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4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