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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이번주 소개드린 곡은 거쉰작곡 재즈오페라 중 입니다. 2023. 8. 30.
우리노인복지센터,요양원 공연활동 8월 26일 토요일 아침이다. 모든 주차장들이 9시가 넘어야 열리기때문에 남편이 7시 40분부터 나가 가음정빌딩 주차장 차단기를 열어 오시는 선생님들을 맞이했다.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마다 손에는 간식들이 한봉지씩 들려있다. 연습중 선생님들이 배고프실까봐 서로 챙겨주려는 마음인거다. 여성 블라우스, 남성 조끼까지 다 도착해 연주복장을 갖추고 한시간여 연습한 후 서로의 옷매무새를 봐주며 세 그룹으로 나눠 요양원으로 이동했다. 도착하니 2층에선 한창 식이 진행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발표들이 이어졌는데 한 팀이 빠지는 바람에 우리 순서가 앞당겨졌다. 우리팀의 연주 ''만남-장미-스마일,연가 메들리'가 이어지자 선생님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피어오르고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해준다. 마치고나니 준비하시는 분들이 울컥하.. 2023. 8. 27.
8월 22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8월 15일은 결방이고 이번주 소개한 곡은 '보리밭' 입니다. 2023. 8. 25.
뉴하프합창단의 첫 사회공헌활동 신중년 뉴하프합창단 여자 단복 빨간블라우스가 도착해 드레스 리허설을 했는데 모두들 제법 잘 어울리셔서 그런지 즐거워 하신다. 남자단원 조끼는 8월말에 도착하기 때문에 토요일 공연엔 흰 와이셔츠와 나비 넥타이를 하시기로 했다. 이번주 토요일 오전 창원 소답동에 있는 요양벙원 위문공연을 할 예정이라 오늘은 무대 리허설 중심으로 연습을 했는데 일정이 겹쳐 빠지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셔 연주엔 10분만 참여할 예정이다.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열정만큼은 모두 최고이다. 그래서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토요일 오전 8시에 가음아트홀에서 만나 추가 연습을 한시간 한 후 공연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첫 연습에 비해 표정들이 많이 밝아지시고 미소가득한 얼굴로 노래를 부르셔서 참 보기가 좋다. .. 2023. 8. 23.
8월 8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이번주 소개한 곡은 국아가요 '쑥대머리' 였습니다. 2023. 8. 16.
8월 1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오늘 방송으로 소개한 곡은 슈베르트의 '송어'입니다. 2023. 8. 7.
7월 25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오늘 방송으로 소개한 곡은 '가고파' 입니다. 2023. 7. 27.
신중년 뉴하프합창단 신중년 뉴하프합창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New Half는 인생의 새로운 절반의 시작을 의미한다. 합창연습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열분에서 이제 열세분으로 늘어났다. 처음으로 합창을 경험해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티타임, 포크댄스, 워밍업, 합창연습, 간식타임으로 이어지는 이 시간을 모두 즐겁게 참여하시고 계신다. 아직 남, 녀 단원들이 더 입단해야되겠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들은 분명 행복을 경험하실 것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중년 뉴하프합창단'의 일정은 먼저 사회공헌활동으로 8월 26일엔 요양병원 위문공연, 11월엔 내일행복센터 성과발표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올 연말 12월 30일 오후 3시엔 가음아트홀로 지인들을 초대해 '제1회 신중년 뉴하프합창단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합창은.. 2023. 7. 26.
색소폰 앙상블 연주단 10분의 전직 교육연수원장님, 교육장, 장학관님,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연주단이 지금 가음아트홀에서 영상촬영을 위한 연습을 하시고 계시다. 연주 곡목은 색소폰 연주자인 지휘자님이 편곡하신 '시바의 여왕과 보고싶은 얼굴' 이다. 오늘은 연주영상을 찍기위해 모두 모이셨다. 연습하시는데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보고있는것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온다. 퇴직후에도 저렇게 모이셔서 저런 연주를 하시다니 너무 멋있다. 와 ~ 감동~ 짝짝짝 2023. 7. 19.
7월 18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아침에 TBN 교통방송을 하러갔더니 악화된 기상으로 인해 방송실 안이 무겁게 느껴진다.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제보와 위험지역들을 정리해서 PD가 계속해서 진행자에게 넘겨주고 진행자는 바로 청취자들에게 상황을 알려주고있다. 이럴때 방송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방송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도. 엘리뇨 현상이 시작되어 앞으로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 될거라 하는데 더이상 침수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청취자들의 신청곡 역시 '걱정말아요 그대,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같은 곡들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서로 위험지역의 교통상황을 알려주고 신청곡으로 또 위로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동이다. 그동안 교통방송 '내 마음의 풍금' 시간에 초 중 고 교과서에 실.. 2023. 7. 19.
아우룸 콰이어의 정기연주회를 향하여 23년 합창특별직무연수 1기의 마지막 연수날 이었던 7월 11일 화요일 저녁엔 창원교사합창단 아우룸 콰이어의 작은음악회가 있었다. 모처럼 무대앞에서 줄을 서고 입퇴장 연습을 대충한 후 지금까지 연습했던 8곡을 6곡은 내가 지휘하고 2곡은 부지휘자님이 지휘를 했다. 첫 합창곡으로 사이먼 가펑클의 '험한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연주했는데 직무연수 점검을 오신 교감선생님이 감동의 외마디를 지르신다. 좋으셨는지 선생님들께도 홍보해주시고 정기연주회도 꼭 오시겠다고 하니 참 감사한 마음이다. 아직은 모든것이 미비하지만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첫 연습무대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있다. 이제 한달여의 방학후 9월 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정기연주회를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부 합창에 이어 3부를 합창 뮤지컬로 선보.. 2023. 7. 16.
7월 11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비가 유독 내리는 이번주 방송은 피천득 수필 '인연'에 언급되었던 '쉘부르의 우산' 주제가였던 'I Will Wait for You' 다. 오늘은 여고합창부원들의 그리운 목소리를 담았다 2023. 7. 14.
7월 4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오늘 방송으로 소개한 곡은 '샹젤리제'이다. 짧은 10여분의 방송이지만 음악수업 이상의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있다. 방송을 듣는분들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3. 7. 4.
6월 27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이번주 방송에 소개한 곡은 양영문 시, 변훈 작곡의 '명태'이다. 2023. 6. 30.
귀국 후 돌아온 일상 8박 9일의 잊을 수 없었던 오스트리아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남편의 9인회 독서클럽 부부동반으로 다녀온 이번 여행은 풍요로움 그자체였다. 성슈테판 성당, 합스부르그 왕가의 궁전, 미술관 관람, 마차 거리투어로 마친 여행일정은 사업 하시는 대표님들이 서로 베품믈 이어가시는 덕분에 최고의 맛집 탐방과 다양한 체험시간들을 가지게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돌아가며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자 하나같이 기대이상이었다고 말한다. 일반 패키지 여행으로는 쉽게 갈 수 없는 지역듵까지 안내해준 가이드는 예전 문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했을때 가이드를 했다고 한다. 우리가 정말 좋은 가이드를 만난거다. 마침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근데 또다시 김해공항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된다고 해 칼 라운지에 들어와 식사도 하고 .. 2023. 6. 27.
오스트리아 여행 7일째 '다시 비엔나를 향하여' 6월 22일 목요일 아침부터 새소리가 맑고 영롱하게 들려와 호텔방 베란다로 나가보니 맞은편 룸 베란다마다 예쁜 꽃들이 걸려있다. 핸드폰에 메시지가 하나 와있어 열어보니 교통방송 PD님이다. '이것 마시고 힘내 수박주스 세트'를 보내주셨다. 아 감동! 이제 여행은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내일이면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숨가쁜 여행일정으로 달려왔는데 어느새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게 해결해나갈뿐 아니라 재치와 입담까지 좋은 음악전공 출신 가이드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고있다. 오스트리아에서 30년동안 살면서 겪었던 일화들을 너무 생생하게 잘 표현한다. 어쩜 저렇게 말을 재미있게 잘할까! 양희경, 김미경 뺨친다. 부럽당! 222키로를 달려 3시간만에 '클라겐.. 2023. 6. 23.
6월 20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주제곡은 신고산 타령이다. 2023. 6. 22.
오스트리아 여행 6일차 '크림멀폭포' 6월 21일 수요일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려나오는 고요한 아침이다. 8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해서 가는데 스키장을 오르는 리프트가 저만치에 보인다. 이런 리프트가 50여군데나 있다고 하니 해마다 스키관광객들이 몰려올만하다. 버스는 호테타우에른국립공원 크림멀 폭포를 향해 달리고 있다. 버스가 마치 대관령 고개를 도는것 같이 지그재그로 돌아가자 중부 알프스 산의 절경이 펼쳐지는데 입이 안 다물어진다. 숲은 빽빽하게 들어차있고 높은 언덕에는 작은 오두막들이 그림같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이 카푸룬 지역이라고 한다. 마침내 도착하니 저 멀리에 폭포내려가는 물길이 보인다. 가까이 가니 세차게 물보라가 치는데 그야말로 장관이다. 무지개까지 떠올랐다. 한시간 이상은 족히 걸은 것 같다. 그런데 앞과 옆에서 할머니, 할아.. 2023. 6. 22.
오스트리아 여행 5일차 '인스부르크' 6월20일 화요일 6시 30분 조식 조용하고 깔끔한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인스부르크 거리를 걷기위해 호텔에서 나왔다. 인스부르크란 '인스강의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마리아테레지아 거리를 지나면서 만난 개선문은 여왕 아들의 성대한 결혼식날 갑작스럽게 사망해버린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라 한다. 구시가지를 돌며 르네상스 스타일 아치형 건축물과, 베란다가 있는 바로크 건축물, 성안나 기념탑, 인스부르크의 상징인 황금 지붕까지 찰칵! 인스브루크의 노르트케트 케이블카 헝거버그 역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보기위해 세번째 산을 올랐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 케이블카로 갈아탄후 1900미터를 올랐다. 다시 두번째 케이블카로 300여미터를 오른 후에서나 겨우 도착했는데 무려 해발 224.. 2023. 6. 20.
오스트리아 여행 4일째 '잘즈부르크' 6월 19일 월요일 모차르트의 고향이라그런지 호텔방 바닥에 악보가 그려져 있는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6시30분 조식을 먹기위해 내려가니 홀이 조용하다. 먼저 자리를 잡고나니 우리 일행들도 서서히 들어오고들 계신다. 모두들 시간도 잘지키시고 지적인 호기심들이 많아 오늘 하루도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 될 것 같다. 8시 30분 예정대로 출발해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배경이 된 '미라겔 정원'에 들러 영상을 찍었던 장소들을 돌아보았다. 군인가족이었던 터라 사운드 오브 뮤직은 우리 가족에게도 특별한 영화였다. 어릴때 손님이 오면 영화처럼 손을 흔들며 노래로 인사 했던 추억 들이 떠오른다. 묘지도 돌아보고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 마을도 돌아보았다. 카라얀 동상, 7월부터 시작되는 비엔나필하모닉 연주회.. 2023. 6. 20.
오스트리아 여행 3일째 '할슈타트' 6월 18일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하러 1층으로 내려오니 주말이라 호텔조식이 좀 늦게 시작된다고 한다. 새벽부터 산책하러 나간 일행이 아침 강가에 떠오르는 일출을 찍어서 보내왔는데 그야말로 장관이다. 7시까지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둘 내려오는 분들이 대부분 오스트리아인이나 유럽인들이다. 차려진 아침 뷔페가 다양한 빵, 계란, 소시지, 햄, 야채샐러드, 과일들로 풍성하다.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마시고 나니 속도 편하고 배탈도 멈추었다. 오스트리아 음식들이 건강한 맛이라 아침 식사가 참 즐겁다. 호텔을 나와 오늘은 8시 반에 출발이다. 버스에 올라타니 다시 가이드의 해설이 시작된다. 오스트리아는 인구는 900만 알프스가 많아 자원이 풍부한 편이라고 한다. 기름과 천연가스도 생산되고 관광자원, 박물.. 2023. 6. 19.
오스트리아 여행 2일차 '멜크' 6월 17일 토요일 호텔 아침 부페의 빵과 과일, 비엔나 소세지, 비엔나 커피가 너무나 신선하다. 버스에 타려는데 일행 중 한분이 셀카봉을 선물해주신다. 버스에 올라타 셀카봉 사진 한장 찰칵! 오늘의 첫 관광투어는 18세기 광산 ' 제 그로테' 동굴 탐험 및 지하호수 유람선 승차이다. 동굴안으로 들어가니 히틀러 지시에 의해 비행기를 만들던 장소, 정치범 수용소, 마굿간, 예배 드리는 장소들이 모여있다. 한참을 걸어가니 지하호수가 나와 24인승 조각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마치 동굴속 해금강을 보는것 같이 넓고 아름답다. 배를타니 너무나 고요해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당시 40~80여명이 지내던 광부들이 어둡고 습한 이곳에서 어떻게 하루하루를 지냈을지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 오늘의 두번째 관광지는 멜크수.. 2023. 6. 18.
오스트리아 여행 1일차 '비엔나' 6월 16일 금요일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거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하니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새벽 1시경. 대한항공 직항인데도 불구하고 출발이 1시간 지연된데다가 거의 12시간 가까이 비행을 하다보니 기내식만 4번정도 먹었던 것 같다. 그나마 대한항공이라 음식맛은 괜찮다. 공항 면세점에 근무하는 자녀를 둔 일행 중 한분이 자녀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와 우리에게 나눠줘서 더욱 행복한 출발이 되고있다. 이미 장거리 여행을 예상했던터라 그리 힘들게 느껴지진 않는다.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시차가 7시간 인데 오스트리아는 아직 16일 저녁 7시라 시간을 번것 같은 느낌! 도착한 비엔나는 꽤나 조용한 도시같다. 우리가 타고 다닐 버스가 도착해있다. 버스는 저녁식사 장소를 가기위해 도.. 2023. 6. 17.
감사 올해들어 감기가 심해지더니 몇달을 끌다가 결국 폐렴까지 갔다가 이제야 완쾌됐다. 민폐중에 이런 민폐가 없다. 난생 처음 걸려본 폐렴이지만 파티마 호흡기내과에 빨리가서 치료받은 덕분에 고비를 잘 넘기고 입원치료도 없이 2주만에 몸을 회복하게되었다. 무엇보다 호흡곤란이 가장 힘들었기에 급성폐렴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이해가 간다. 그동안 너무 무리했었던 것 같다. 어머님의 장례식이 있었고 매주하는 교통방송 그리고 창원교사합창단, 신중년 뉴하프합창단, 손자의 어린이집 등,하원이 겹치면서 몸의 면역성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런데도 너무나 감사한 것은 이런 최악의 상태에서도 매주 무사히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주시고 교사합창단과 뉴하프합창단, 우리 하민이 어린이집 등,하원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 2023. 6. 16.
6월 13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방송주제 (기차) 푸니쿨리푸니쿨라 음원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