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전체분류1093 오스트리아 여행 7일째 '다시 비엔나를 향하여' 6월 22일 목요일 아침부터 새소리가 맑고 영롱하게 들려와 호텔방 베란다로 나가보니 맞은편 룸 베란다마다 예쁜 꽃들이 걸려있다. 핸드폰에 메시지가 하나 와있어 열어보니 교통방송 PD님이다. '이것 마시고 힘내 수박주스 세트'를 보내주셨다. 아 감동! 이제 여행은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내일이면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숨가쁜 여행일정으로 달려왔는데 어느새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게 해결해나갈뿐 아니라 재치와 입담까지 좋은 음악전공 출신 가이드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고있다. 오스트리아에서 30년동안 살면서 겪었던 일화들을 너무 생생하게 잘 표현한다. 어쩜 저렇게 말을 재미있게 잘할까! 양희경, 김미경 뺨친다. 부럽당! 222키로를 달려 3시간만에 '클라겐.. 2023. 6. 23. 6월 20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주제곡은 신고산 타령이다. 2023. 6. 22. 오스트리아 여행 6일차 '크림멀폭포' 6월 21일 수요일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려나오는 고요한 아침이다. 8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해서 가는데 스키장을 오르는 리프트가 저만치에 보인다. 이런 리프트가 50여군데나 있다고 하니 해마다 스키관광객들이 몰려올만하다. 버스는 호테타우에른국립공원 크림멀 폭포를 향해 달리고 있다. 버스가 마치 대관령 고개를 도는것 같이 지그재그로 돌아가자 중부 알프스 산의 절경이 펼쳐지는데 입이 안 다물어진다. 숲은 빽빽하게 들어차있고 높은 언덕에는 작은 오두막들이 그림같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이 카푸룬 지역이라고 한다. 마침내 도착하니 저 멀리에 폭포내려가는 물길이 보인다. 가까이 가니 세차게 물보라가 치는데 그야말로 장관이다. 무지개까지 떠올랐다. 한시간 이상은 족히 걸은 것 같다. 그런데 앞과 옆에서 할머니, 할아.. 2023. 6. 22. 오스트리아 여행 5일차 '인스부르크' 6월20일 화요일 6시 30분 조식 조용하고 깔끔한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인스부르크 거리를 걷기위해 호텔에서 나왔다. 인스부르크란 '인스강의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마리아테레지아 거리를 지나면서 만난 개선문은 여왕 아들의 성대한 결혼식날 갑작스럽게 사망해버린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라 한다. 구시가지를 돌며 르네상스 스타일 아치형 건축물과, 베란다가 있는 바로크 건축물, 성안나 기념탑, 인스부르크의 상징인 황금 지붕까지 찰칵! 인스브루크의 노르트케트 케이블카 헝거버그 역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보기위해 세번째 산을 올랐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 케이블카로 갈아탄후 1900미터를 올랐다. 다시 두번째 케이블카로 300여미터를 오른 후에서나 겨우 도착했는데 무려 해발 224.. 2023. 6. 20. 오스트리아 여행 4일째 '잘즈부르크' 6월 19일 월요일 모차르트의 고향이라그런지 호텔방 바닥에 악보가 그려져 있는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6시30분 조식을 먹기위해 내려가니 홀이 조용하다. 먼저 자리를 잡고나니 우리 일행들도 서서히 들어오고들 계신다. 모두들 시간도 잘지키시고 지적인 호기심들이 많아 오늘 하루도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 될 것 같다. 8시 30분 예정대로 출발해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배경이 된 '미라겔 정원'에 들러 영상을 찍었던 장소들을 돌아보았다. 군인가족이었던 터라 사운드 오브 뮤직은 우리 가족에게도 특별한 영화였다. 어릴때 손님이 오면 영화처럼 손을 흔들며 노래로 인사 했던 추억 들이 떠오른다. 묘지도 돌아보고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 마을도 돌아보았다. 카라얀 동상, 7월부터 시작되는 비엔나필하모닉 연주회.. 2023. 6. 20. 오스트리아 여행 3일째 '할슈타트' 6월 18일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하러 1층으로 내려오니 주말이라 호텔조식이 좀 늦게 시작된다고 한다. 새벽부터 산책하러 나간 일행이 아침 강가에 떠오르는 일출을 찍어서 보내왔는데 그야말로 장관이다. 7시까지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둘 내려오는 분들이 대부분 오스트리아인이나 유럽인들이다. 차려진 아침 뷔페가 다양한 빵, 계란, 소시지, 햄, 야채샐러드, 과일들로 풍성하다.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마시고 나니 속도 편하고 배탈도 멈추었다. 오스트리아 음식들이 건강한 맛이라 아침 식사가 참 즐겁다. 호텔을 나와 오늘은 8시 반에 출발이다. 버스에 올라타니 다시 가이드의 해설이 시작된다. 오스트리아는 인구는 900만 알프스가 많아 자원이 풍부한 편이라고 한다. 기름과 천연가스도 생산되고 관광자원, 박물.. 2023. 6. 19. 오스트리아 여행 2일차 '멜크' 6월 17일 토요일 호텔 아침 부페의 빵과 과일, 비엔나 소세지, 비엔나 커피가 너무나 신선하다. 버스에 타려는데 일행 중 한분이 셀카봉을 선물해주신다. 버스에 올라타 셀카봉 사진 한장 찰칵! 오늘의 첫 관광투어는 18세기 광산 ' 제 그로테' 동굴 탐험 및 지하호수 유람선 승차이다. 동굴안으로 들어가니 히틀러 지시에 의해 비행기를 만들던 장소, 정치범 수용소, 마굿간, 예배 드리는 장소들이 모여있다. 한참을 걸어가니 지하호수가 나와 24인승 조각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마치 동굴속 해금강을 보는것 같이 넓고 아름답다. 배를타니 너무나 고요해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당시 40~80여명이 지내던 광부들이 어둡고 습한 이곳에서 어떻게 하루하루를 지냈을지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 오늘의 두번째 관광지는 멜크수.. 2023. 6. 18. 오스트리아 여행 1일차 '비엔나' 6월 16일 금요일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거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하니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새벽 1시경. 대한항공 직항인데도 불구하고 출발이 1시간 지연된데다가 거의 12시간 가까이 비행을 하다보니 기내식만 4번정도 먹었던 것 같다. 그나마 대한항공이라 음식맛은 괜찮다. 공항 면세점에 근무하는 자녀를 둔 일행 중 한분이 자녀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와 우리에게 나눠줘서 더욱 행복한 출발이 되고있다. 이미 장거리 여행을 예상했던터라 그리 힘들게 느껴지진 않는다.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시차가 7시간 인데 오스트리아는 아직 16일 저녁 7시라 시간을 번것 같은 느낌! 도착한 비엔나는 꽤나 조용한 도시같다. 우리가 타고 다닐 버스가 도착해있다. 버스는 저녁식사 장소를 가기위해 도.. 2023. 6. 17. 감사 올해들어 감기가 심해지더니 몇달을 끌다가 결국 폐렴까지 갔다가 이제야 완쾌됐다. 민폐중에 이런 민폐가 없다. 난생 처음 걸려본 폐렴이지만 파티마 호흡기내과에 빨리가서 치료받은 덕분에 고비를 잘 넘기고 입원치료도 없이 2주만에 몸을 회복하게되었다. 무엇보다 호흡곤란이 가장 힘들었기에 급성폐렴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이해가 간다. 그동안 너무 무리했었던 것 같다. 어머님의 장례식이 있었고 매주하는 교통방송 그리고 창원교사합창단, 신중년 뉴하프합창단, 손자의 어린이집 등,하원이 겹치면서 몸의 면역성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런데도 너무나 감사한 것은 이런 최악의 상태에서도 매주 무사히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주시고 교사합창단과 뉴하프합창단, 우리 하민이 어린이집 등,하원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 2023. 6. 16. 6월 13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방송주제 (기차) 푸니쿨리푸니쿨라 음원 2023. 6. 15. 6월 6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현충일 기념 가곡 '비목' 2023. 6. 11. 5월 30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러시아민요 꽃의계절 2023. 5. 31. 5월 23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부부의 날 기념방송 2023. 5. 24. 5월 16일 교통방송 내마음의 풍금 스승의날 주간 방송 음원 파일 2023. 5. 21. 감사와 위로 내마음의 풍금시간! 교통방송을 시작한지가 벌써 한달이 넘었다. 매주 주제를 찾고 방송원고를 쓰는일이 능력의 한계치를 넘고있다. 4월은 약동하는 생명에 대한 곡을 소개했다면 가정의달 5월은 어린이, 어버이, 스승, 부부등의 주제로 풀어가는데 매주 마치고 방송국을 나오면 안도의 한숨을 쉬게된다. 연기자나 방송인들은 이보다 더한 과정들도 이겨냈을텐데 새삼 그들이 존경스럽다. 힘들지만 되돌아보니 이보다 더좋은 훈련은 없는것 같아서 넘 감사하다. 자기주도적 학습의 끝판왕이지만 매주 주제를 고민하고 찾으면서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방송인 김혜란씨도 알게되어 넘 좋다. 게으르지 않기위해 날마다 청소의 습관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있다. 올해 12회 정기연주회를 가지는 창원교사합창단 아우룸콰이어와 신중년뉴하프합창.. 2023. 5. 19. 5월 9일 교통 방송 내 마음의 풍금 어버이날 주간을 맞아 방송한 음원파일 2023. 5. 9. 5월 2일 교통 방송 내 마음의 풍금 이번주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수성, 오남훈 동요작곡가 소개 및 '쉼이 필요해' 동요감상 2023. 5. 4. 2023 합창연수의 출발 정기연주회를 향하여 코로나로 인해 쉬었던 창원교사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랜 휴식기를 거쳐 마침내 올해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12월 26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갖게된다. 이제 2023년 1기 특수분야 합창연수도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멀리서 20키로부터 80키로를 달려오시는 선생님들을 보니 감동 그 자체이다. 함께하면서 위로와 행복감을 못느낀다면 절대 올수없는 길이다. 이분들을 위한 정기연주회 구상이 시작되었다. 정기연주회의 목표는 단원이 감동하고 치유받는 합창, 관객이 감동하는 합창이다. 가음아트홀은 오시는 분마다 창문밖으로 자연이 보여서 행복해 하신다. 크리스마스송도 부르고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맞춤식 합창을 해보려 한다. 이제 다시 편곡 시작이다. 화요일은 아침엔 교통방송 생방송을 진행하고, 저녁엔.. 2023. 5. 3. 4월 25일 교통방송 촉촉하게 비가 내린다. 방송국에 도착해서 출연자대기실에 들어가니 정수기가 보인다. 따뜻한 물 한잔을 들고 비내리는 창밖 풍경을 보고있는데 때마침 흘러나오는 곡이 Raindrops are falling on my head 오늘같은 날 너무 잘 어울린다. 이번주 노래선곡은 '코렐리의 불꺼진 창'이다. 그 다음은 녹음파일로 대신한다. 2023. 4. 26. 두번째 생방송 경남교통방송 '내 마음의 풍금' 코너 두번째 생방송을 무사히 잘 마쳤다. 대본을 써서 작가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인쇄물로 남편이 MC역할을 맡아 같이 연습해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주의 주제를 찾아서 매끄럽게 대본을 쓰는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한때나마 짧게라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해본것이 그나마 글감을 요약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어렵다. 환절기라 잔기침이 끊어지지 않는다. 지난방송은 긴장 속에서 좀 힘들었었는데 다행히 오늘 방송은 좀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긴하다. PD님과 작가님도 벌써 적응한 것 같다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좋아진다. 김혜란 MC가 워낙 대화하듯 잘 이끌어주니 덩달아 편안해서 그런 것 같다. 마치고 나오는데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편이 잘했다고 말해준다. 역시.. 2023. 4. 18. 가음합창단(구 뉴하프합창단) 단원 모집 [모집] 합창에 관심있는 신중년들 모여라!! 신중년 뉴하프(New Half) 합창단! > 공지사항 | 경남50 행복내일센터 신중년 합창단을 모집합니다. 합창으로 멋진 출발 함께해요.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공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빌딩 6층 가음아트홀에서 연습하고 있구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모임입니다. 합창단에 참여 하실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내일행복센터(인생 이모작 센터)에서 주관하는 성과공유회 발표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실거에요. 2023. 4. 14. 경남교통방송 고정출연 오전 9시에 시작하는 FM 95.5 TBN 경남교통방송 '스튜디오 955'는 예전 라디오광장 코너 에서 '아구할매'을 맡았던 김혜란 진행자가 맡고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번 신중년 인생이모작 관련 인터뷰 생방송을 끝낸후 박혜미 담당 PD로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3분부터 10여분간 코너를 요청 받았다. 꿈같은 일이다. 10여분간 이지만 음악시간의 추억과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초대받은 것이다. 그것도 그 유명한 아구할매 김혜란 진행자와 함께 말이다. 매주 화요일이 생방송인데 오늘이 그 첫 방송이었다. 옆에서 대본에 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진행하는 김혜란 MC를 보니 참 부러워진다. 새로운 분도 알게되고 옆에서 많이 배울 수 있게 된 이 기회도 넘 감사하다. 오후에 메일로 PD님이 방송 음원도.. 2023. 4. 11. 엄마의 소천 캐나다에서 말기암을 선고받고 엄마는 한국으로 나오셨다. 3개월 시한부를 넘기며 엄마는 기적같이 1년을 버티고 계시다. 늘 가족들이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소원이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엄마에게 받기만 하며 자라난 우리들은 서로를 챙길 줄도 모르며 자라왔다. 성장해서는 결혼하고 각기 다른 지역에서 살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살아가기 보다는 사는 게 바빠 소원하게 살았던 우리다. 하지만 아파하시는 엄마를 위해 서울, 경기도, 대구, 부산, 창원,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엄마의 상태를 하루하루를 공유하면서 같은 시간에 각자의 지역에서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당번을 정해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모시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엄마가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찾아다녔고 약해진 근육이 회복될.. 2023. 3. 26. 경남교통방송 인터뷰 3월16일이었던 어제 오후엔 경남행복내일센터 요청으로 경남교통방송 인터뷰가 있었다. 처음 와봤는데 건물이 깔끔하다. 4층 출연자 대기실로 올라가니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한 분이 원고를 보고있었다. 내 앞 순서인 것 같은데 서로 인사를 나누다보니 마산고59기 국민의당 경남도당 이재환 대변인인걸 알게되었다.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것 같은데 깎듯하게 인사를 한다. 곳곳에서 마고제자들이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한때나마 마고교사였다는 사실이 뿌듯하게 느껴진다. 방송 시간이 가까워지자 내일행복센터에서도 한 분이 나오셨다. 4시 30분이 되자 앞에서 방송했던 이재환 대변인과 인사하며 교대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FM95.5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거라 처음엔 많이 떨렸는데 10분가량 인생이모작 관련 질문지를.. 2023. 3. 17. 인터뷰 요청 경남인생이모작센터가 경남행복내일센터로 새롭게 명칭이 바뀌었다. https://gnlife5064.kr/ 나도 2022년에 이 센터의 다문화학습 지원과 신중년 인생 이모작 수기 공모전에 참가하여 입상한 바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 단체가 하는 일이 만50세 이상 만64세 이하,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에게 생애경력 재설계, 재취업, 사회 공헌 활동 및 커뮤니티 형성 신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였다. 공무원연금센터를 통해 알게 되었던 이 단체가 이토록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나도 이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부터이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지원이 있을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3월 16일 .. 2023. 3. 13. 이전 1 ··· 3 4 5 6 7 8 9 ··· 44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