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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아트홀 소개 이곳은 창원 가음정로 43번길 가음정빌딩 6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습지공원, 장미공원, 기업사랑공원이 펼쳐져 있는 주변환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모든 시설을 새롭게 구비하고 리모델링 했을뿐 아니라 주변에 공원주차장 등 주차시설 또한 편리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이 공간에서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되길 원합니다. https://youtu.be/0jlWWsjCyf4 https://youtube.com/shorts/uZ1BtfTaFgM 이곳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1. 인문문화예술행사 (공연 활동, 전시, 세미나, 워크숍, 회의, 토론) 개최 2. 특강, 연수(인문예술강좌) 3. 합창단 운영 4. 자격증 과정(철학전문강사, 창의음악전.. 2023. 3. 8.
가음아트홀 대관 연주회 올해 가음아트홀에서 첫 연주회 대관이 오늘있었다. 낮에는 퇴직하신 교장선생님들의 색소폰 연주회가 열렸고 밤에는 청년단체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가음아트홀이 공연장으로서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 오늘 연주는 의미가 깊게 다가온다. 특히 퇴직하신 교장션생님들의 가족을 초대한 연주회는 감동 그자체였다. 퇴직 후에도 소질을 개발하시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는 모습들은 많은 교사들에게 본이될 것 같다. 색소폰을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특별연주와 평소 존경하는 하상수 교장선생님의 연주를 담아봤다. 저녁에 청년단체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도 MZ세대답게 통통튀는 진행이 인상적이다. 무려 60명의 관객이 찾아와 관객으로 가음아트홀을 채웠다. 2023. 3. 4.
제주합창심포지움 참가 연주와 강의와 만남 모두 감동이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UST 싱어즈와의 만남은 한참 공부하러 다니던 그때를 떠오르게 했다. UST싱어즈는 역시 최고의 연주를 선보였다. 이재준, 조용석샘과 지휘자 피델 그리고 동문들과의 만남을 가졌던 티타임 역시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각 강의마다 지휘자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각 지방에서 온 많은 지휘자들과 경남의 이상엽, 성미정, 이상칠선생님과 함께한 시간들도 참으로 좋았다. 떼루아 김성진샘도 만나고 인상좋은 안현순 작곡가와도 인사를 나누고 한국합창총연합회 회의도 참석하고 바쁜 일정이었지만 모처럼의 이런 시간들이 충전이 된다. 이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제주공항에 와있다. 이런 심포지움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모두 수고하셨고 너무 감사.. 2023. 2. 23.
Mother of mine 해아래서 바람을 잡으려는 짧은 인생임을 깨닫는다. 웃음속에서도 툭 건드리기만 하면 눈물이 터져버릴것만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말기암과의 전쟁속에서 기적같은 1년 3개월을 보내고 계시는 엄마다. 너무나 잘 견디시고 계신 어머니가 요즘 하루하루 기력이 떨어지시고 계시다. 그동안 각자의 생활에만 급급했었던 우리들이다. 항상 우애있는 가족을 바라셨던 엄마의 소원처럼 캐나다, 서울, 대구, 창원, 부산 등지로 흩어졌던 자녀들이 모여 돌아가면서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일정들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으로 돕고있다. 진정한 아름다운 가족임을 깨닫는 순간이다. 신사임당을 연상케하는 한사임어머니 전쟁을 경험했고 교사였으며 군인의 아내셨던 어머니의 자식사랑은 내리사랑이셨다. 밤늦게까.. 2023. 2. 11.
경남교육연수원 강의 퇴직 전 훈장을 찾으러 갔었던 이후 다시 경남교육연수원을 찾게된 것은 퇴직이후 처음이다. 예전보다 시설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보인다. 303 대형강의실엘 가보니 5열 10석으로 줄이 잘 맞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숨이 막혀온다. 이런 환경에서는 주로 강의식 수업만 가능할 것 같다. 지난번 다담연수를 맡으셨던 연구사님께서 내수업을 보셨던 터라 큰 강의실로 배정 해주시고 공간을 넓히기 위한 자리배치도 도와주셨다. 구성원은 초등영어 전담교사가 대부분이었고 62명을 2반으로 분반한 5일간의 강행군 일정이었다. 드디어 오늘이 연수 마지막 날이다. 오늘따라 폭우가 쏟아져서인지 선생님들이 늦게 오신다. 강의실로 들어오는 쌤들의 표정에는 미소보다는 지쳐있는 기색이 역력하다. 선생님들은 마지막 날이니 좀 더.. 2023. 1. 13.
새해 첫 연수 합창 연수를 마치고 2023년 새해 첫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1월 4일과 5일에 진행했다. 12명의 적은 인원이라 쾌적한 수업을 할 수 있었지만 강사 두명이 이틀간 15시간을 진행해야했기에 마치고나니 거의 탈진 상태가 되었다. 36년간의 음악수업에 대한 고민을 수업 에세이로 정리했다면 이번에는 그 내용들을 실기수업으로 적용해본 셈이다. 전국을 누비며 연수에 투자한 경비만 해도 지금생각해보니 굉장하다. 합창, 코다이, 오르프, 달크로즈, 오디, 영국창의예술, 서울대 행복대학, 브레인트레이너 등 이 과정을 통해 이젠 나만의 수업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중이다. 그래서 참 감사하다. 지난번 다담연수를 담당하셨던 연구사님이 영어과 연수에 강사로 위촉을 해주셔서 다음주 13일 금요일엔 경남교육연수원에서 6시간이나.. 2023. 1. 6.
아우룸 콰이어 작은 음악회 합창연수 마지막 날 가졌던 음악회! 이번 연주회는 그야말로 내가 늘 꿈꾸어오던 그런 음악회였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음악회 힐링과 감동이 넘치는 음악회 나누고 베푸는 행복한 음악회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음악회 맛있는 음식과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 존중받고 존중하는 음악회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문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우스콘서트와 같은 생활음악회라고나 할까! 조금전 단무장님이 사진을 올려주셔서 보는데 가슴이 뭉클하다. 음악회를 마치고 파트별로 음식을 가져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기쁨을 함께 맛보았다. 이것이 진정한 '하모니'가 아닌가? 몸이 아픈데도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이번 연수가 올해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는 선생님!.. 2022. 12. 25.
인생이모작센터 수기공모 우수상 인터뷰 https://youtu.be/OsnCWn1cyvo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수기공모전 입상팀을 대상으로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완성되었는지 이제야 공유를 해주신다. 정리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갑자기 하게되어 참 어려웠었는데 알아서 잘 편집해주신 것 같다. 멋진 경험이었고 감사한 일이었다. 근데 이렇게 내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이 또한 내모습인걸 어쩌랴! 2022. 12. 15.
음악회 준비 특수분야 직무연수 '소통과 치유를 위한 합창지도법' 연수가 이제 마지막 한 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나의 최애곡 발표와 자기소개로 시작했던 첫 시간을 시작으로 총 8주 모임 중 7주의 모임이 끝이났다. 선생님들의 다양한 단명 공모와 투표로 인해 정식 합창단명도 정해져 이를 위한 시상식도 가졌다. 단명은 '아우룸콰이어' 아우룸(Aurum)은 금을 뜻하는 라틴어로 황금같이 빛나는 합창단 & 모든 소리를 아우르는 합창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우룸 콰이어' 화이팅! 그동안 합창연습과 더불어 파트별 발표 및 음악회 감상까지 다채로운 경험속에서 빡빡한 진행을 해왔지만 모두 행복한 얼굴들이다. 어느새 대망의 음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선생님들에겐 짧은 시간동안 4곡의 합창곡 '도라지꽃, 고맙소, 백만송이장미, 차라.. 2022. 12. 14.
교사를 위한 겨울방학 중 특수분야 직무연수 안내 다양한 음악교수법을 활용한 두뇌개발 음악놀이 지도법 1. 일시 : 2023년 1월 4일 ~ 2023년 1월 5일 (15시간) 2. 연수 장소 : 가음아트홀(가음정빌딩 6층) 3. 연수 대상 : 유·초·중등,특수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선착순 20명) 4. 연수비 : 40,000원 5. 강의내용 Mirror 활동/ 브레인 짐/ 오르프·코다이·달크로즈 음악놀이/ 다양한 음악교수법을 적용한 수업의 실제와 사례/ 그림책과 창의예술수업 6. 강사 : 김귀자(프리랜서), 진선희(수석교사) ​ 7. 신청서 제출 : lsw9323@naver.com​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행복 실천기법 1. 일시 : 2023년 1월 9일 ~ 2023년 1월 10일 (15시간) 2. 연수 장소 : 가음아트홀(가음정빌딩 6층) 3... 2022. 12. 1.
모두가 주인공이되는 합창 물질적인 어려움들은 커져가고 있지만 그래도 의미있고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창원가곡발표회'도 회원이 모여진다면 한번 시작해보고 싶다. 현재 합창연수가 너무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소통과 치유의 합창'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모두가 주인공이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파트별 다양한 소질발표도 이어지고 있는데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즐겁다. 음악에 어울리는 안무조차 칼군무가 아니고 자신이 가사를 음미하고 해석한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첫 곡으로 선생님들의 최애곡 '차라도 한 잔'을 편곡해서 불러보니 모두 넘 즐거워 하신다. 지난주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미니음악회에 이어 이번주는 알토와 남성파트 발.. 2022. 11. 27.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성과공유회 2022. 11. 22.
임원회의 참여 한국코다이협회 이사로 추천받아 예술의전당 근처 중식당에서 있었던 임원회의에 다녀왔다. 새롭게 4대 이사장님으로 추대되신 분은 전 한예종 이영조교수님이시다. 여술영재음악교사 심화과정연수에서 환영인사를 해주시던 교수님이셨는데 여기서 다시 뵙게되다니 참 영광이다. 교수님하면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곡들이 대부분이지만 20대에 작곡하셨다던 '엄마야 누나야' 합창이 먼저 떠오른다. 창원중앙여고 합창단이 즐겨 불렀었던 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회의 시작과 동시에 먼저 이사장님께서 코다이 음악과 음악교육철학에 대한 비전에 대한 인사말을 해주셨고 다음으로 이사진 소개가 있었다. 전국에서 오신 대단한 교수님들을 만나뵙게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현재 조홍기교수님을 중심으로 나날이 성장하고있는 코다.. 2022. 11. 13.
소통과 치유를 위한 합창지도법 연수 개기월식이 있었던 화요일 마침내 합창 연수가 시작되었다. 참으로 가슴뭉클한 시작이다. 단무장님은 플래카드, 홍보전단, 이름표, 악보를 준비해오셨고 총무님은 김밥과 간식으로 푸짐한 먹거리속에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체계적인 준비와 역할분담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단장님의 멋진 진행으로 시작된 즐거운 워밍업 게임과 자기소개 타임은 '소통과 치유를 위한 합창지도법' 주제에 맞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특히 이곳에 오게된 이유와 자신의 최애곡을 소개할때면 모두가 공감하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발성을 맡은 부지휘자님은 다음주부터 진행해주시기로 했고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순서를 맡은 나는 선생님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포크댄스로 인사 나누기' 세로토닌이 폭발하는 웃음이 가득한 .. 2022. 11. 9.
감사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특수분야직무연수에 선생님들이 많이 등록을 해주셔서 드디어 다음주부터 26분 이상이 모여 합창연수를 시작할 수 있게되었다.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이 밀려온다. 이 얼마나 어려움속에서 된 시작인가! 그래서 연습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위해 키보드도 하나 주문했다. 예전같으면 학교예산으로 구입했을텐데 지금은 시설뿐 아니라 모든것을 자비로 해야하니 비어가는 통장에 마음은 무겁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더 이상 빚을 안질 수 있게된 것만해도 감사한 일이다. 스트레스가 많고 힘든 선생님들에게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싶다. 각자 소질을 살려 주인공으로 세우는 일도 내 몫이다. 첫 만남은 노래도 좋지만 포크댄스로 시.. 2022. 11. 4.
이태원 참사 수 많은 학생들의 희생이 있었던 지난 주말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잠자리도 설치게 된다. 이 아픔을 어떻게 말과 글로 대신할 수 있을까! 그 가족들은 또 얼마나 지금 아플까! 망연자실 하다. 그들을 위해 기도가 간절하다. https://youtube.com/watch?v=JZjUazC4KHs&feature=share 2022. 11. 3.
제2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수기작품 발표 https://gnlife5064.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27 [발표] 「2022년 제2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 수기 공모전 」 수상작 발표 > 공지사항 | 경남인생 경상남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40~60세 재 취업 지원 및 교육 gnlife5064.kr 2022. 11. 2.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출발 https://www.emoza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67 [이모작 성공수기]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출발...우수상 김귀자 - 이모작뉴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2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 www.emozak.co.kr 퇴임식을 앞두고 점심시간에 창원중앙고 근처 용지호수에 들러 사진을 한 장 남겼다. 그리고 학교주변을 돌아보며 교무실 내 자리와 음악실 그리고 학교주변을 돌며 찰칵! 이제 정말 마지막이구나. “과연 난 학교생활을 잘 마치고 떠나는 것일까!” “All In 했었는데... 나에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2022. 11. 2.
두뇌개발을 위한 장의적 음악놀이 지도법 연수 강의 우와~ 대 성공♬ 마침내 경남교육연수원에서 '한국창의인문예술협회'가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제 합창연수와 음악활동 연수를 시작할 수 있게되었다. 합창연수(30시간)는 학기중에 하지만 음악연수(15시간)와 행복연수(15시간)는 방학중인 1월 첫주와 둘째주에 하기때문에 경남교사 외에도 전국에 있는 교사들이 신청 가능하다. 선생님들이 많이 신청해주셔서 활기차게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제 있었던 경남교육연수원 다담 연수 은 20명 정원이 5분만에 다 다찼다고 말씀 하시는 연구사님의 오프닝멘트로 시작되었다. 보조강사를 맡으신 하지영선생님께서 안내용으로 붙일 포스터와 현수막들을 만들어 오셨고 연구사님은 수업운영물품인 스카프와 리듬스틱을 들고오셔서 강의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셨다. 그동안 이.. 2022. 10. 27.
브레인 뮤직 음악으로 두뇌활성화를 증진시키는 '브레인 뮤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만 간다. 이론중심이 아닌 온 몸으로 음악요소를 경험하며 느끼는 실기수업 방법 말이다. 지금까지 학교에선 진도나 시험, 수행평가를 위한 수업지도에만 급급하다보니 두뇌를 이완시키고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며 두뇌활성화를 돕는 음악지도법에 대한 생각을 아예 해보지도 못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경남교육연수원 다담연수를 통해 뇌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으로 음악요소를 경험하는 실기수업을 진행해볼 수 있게 되면서 음악을 어떻게 지도해야 두뇌가소성이 일어나게 할 수 있는지도 공부해보게된 것 같다. 이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교수법이 아닐까! 경남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 모든 다담연수 대상자 명단과 과정진행을 알리는 공지.. 2022. 10. 6.
입상 교직 초반 교육인적자원부 교단수범사례공모전에서 '사랑은 영원하리'로 '우수상'을 받은 이후 퇴직이후의 삶을 기록하는 수기공모전에서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출발'로 다시 '우수상'에 입상했다. 경남인생이모작센터에서 주관하는 수기공모전 모집공지를 보면서 나도 퇴직이후의 삶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덕분에 치열한 이 시간의 기억들을 글로 정리할 수 있게되어 참 감사한 마음이다. 2022. 9. 28.
다담연수 강사 위촉 경남교원연수원에서 실시하는 2022년 2차 교원 다담 직무연수에 강사 위촉을 받았다. 수강자 선발은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이다. 바로 오늘이다. 조금아까 들어가보니 벌써 [마감] 이라고 뜬다. 선정된 수강생들에겐 3시간 직무연수 시간도 주어지고 출장비에 수업교구들도 연수원에서 지원해주기때문에 강좌가 개설되면 빠른시간에 마감이 되어버린다. 내가 3시간 동안 강의할 강좌명은 '두뇌개발을 위한 창의적 음악놀이 지도법' 이다. 늘 연구하던 내용을 강의할 수 있게되어 너무 기쁘다. 강의장소는 교원연수원이지만 넓고 쾌적한 가음아트홀이 좋을것 같아 강의장소를 교체해달라고 건의했더니 시설내역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주었다. 자체 의논한 후 연락해준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최종 허락이 떨어져 마침내 가음.. 2022. 9. 21.
수상 어제는 경남합창인의 밤 행사가 열렸던 뜻 깊은 날이었다. 코리아합창제 부속행사로 진행된 경남합창인의 밤은 지역의 합창문화에 공헌한 합창인을 찾아 발굴하여 그 공로를 높이기 위해 경남합창인상 시상과 특별상 시상식을 병행한다. 각 합창단 소개뿐 아니라 만찬과 교제로 이어진 행사에는 한국합창총연합회 박창훈이사장님을 비롯해 중앙아트 사장님이 서울에서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셨고, 도의원을 비롯해 경남소재 음대교수 및 김해,통영,진주,양산 등 각 지역에서 온 합창단 지휘자, 단장들이 참여했으며 식전 합창연주회와 사회로 품격을 드높인 행사였다. 경남합창인상에는 박홍규교수님 경남합창인 특별상엔 통영 김정혜, 김해 최민성, 창원 김귀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20대부터 시작했었던 합창지휘지만 나보다 우수한 지휘자가.. 2022. 9. 16.
찐인생 가음아트홀 청소를 끝내고 스탠드바에 앉아서 커피머신에서 뽑은 냉커피 한잔을 들고 창밖을 바라보니 그 자체가 힐링이다. 방학을 끝내고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시 합창이 시작 된다. 가음아트홀이 활발하게 되려면 '메세나'와 연결될 수 있으면 정말 좋으련만... 언젠가 그런날이 오겠지. 9월엔 '오늘을 생애 최고의 날로 사는 법' 주제로 남편이 진해예술여행 인문강좌 특강을 하게되어 감사하다. 나도 요즘 '합창지도'와 앞으로 연수 해보고 싶은 주제인 '두뇌개발을 위한 창의적 음악놀이 지도법' 에 대한 공부를 하고있다. 퇴직 후 1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다. 보이지 않는 가시덤불 사이를 헤쳐나가는 느낌이랄까! 결코 만만치 않은 진짜 인생을 살아가고있다. 페북에 들어오니 어려움들을 멋지게 헤쳐나가는 제자들의 모습이 여기.. 2022. 8. 15.
합창연습 이번주엔 5분이 합창연습에 참여하셨다. 숫자가 적으면 중창 연습으로 하면 되는것이기에 단 한 명이라도 뜨거운 마음으로 오시는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레스 뚜'가 최애곡인 선생님과 '차라도 한 잔'을 최애곡으로 소개하신 선생님을 위해 다시 그 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맞춤식 합창편곡을 시작했다. 이번주엔 편곡한 '차라도 한 잔'을 함께 불러보았는데 모두 웃느라고 제대로 못 불렀다. 쌤들이 플룻과 우쿨렐레를 잘하시니 중간에 플룻도 넣고 우쿨렐레와 타악기를 곁들여 연주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ㅎㅎㅎ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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